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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 시간이 빚어낸 가치
민혜련 지음, 김세윤 사진 / 멘토르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장인하면 이탈리아. 이탈리아 하면 명품 . 패션 프라다 이런단어들이 줄줄이 생각난다.
여자는 누구나 그럴것이다.
이 책이 그러다보니 여자들에게는 무척 재미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여자만 재미있을것은 아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패션에 관심이 많으니까..그렇다고 또 이 책이 패션만 담겨있는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 밀라노나 피렌체에서 시작한 명품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그 이후에는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유명한 먹거리들에 대해서도 담겨있다.
물론 명품이야 그렇다고 생각하지만..먹는것에도 장인이 있을까 싶지만..있다
포도주 뿐만 아니라 단순해보이는 스파게티에도 피자에도 장인이라고 부를만한 사람들이 평생을 거쳐서 만든
노하우도 있고 맛도있다.
또한 이탈리아 하면 생각나는 젤라또나 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탈리아의 먹거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먹거리이고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먹었던
그 젤라또처럼 달콤한 디저트도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대량생산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데 비해서
유럽인들 아니 이탈리아 사람들은 소규모로 가내수공업처럼 장인들이 만든
젤로또 라는 아이스크림 소비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거의 50%에 육박하는것 같다.
그 고급스럽고 달콤한 맛..
아이스크림이 우리나라에서는 해로운 음식인데 반해서
젤라또는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하긴 음식이 잘 만들면 해로울것이 없지만..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해롭게 느껴진다. 그러고보면 이탈리아의 장인처럼
먹거리나 입을것 작은 물건 하나도 소량씩 생상하는것은 그 품질이 뛰어나지만
요즘처럼 대량생산하는 시대에는 모든게 믿을만하지 않은것 같다.
또한 이탈리아 하면 유명한 예술가들도 많이 생각난다.
르네상스 시대를 지내오면서 유명 예술가들도 많았고
음악가나 미술가 조각가들도 생각난다.
또한 건축...건축가와 건축물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건축가나 건축물이 있을것이다
또한 건축을 보러 외국에 여행을 간다면 거의 그 여행지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가 될것이다.
그만큼 오래된 건물이 잘 보전되어있는것이 내 입장에서는 매우 부럽다
이런저런 다양한 분야의 장인이 많은 이탈리아
그 개성과 열정의 나라에 대해서 재미있게 엿볼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