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던트
카우이 하트 헤밍스 지음, 윤미나 옮김 / 책세상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하와이..모두들 행복할것 같은 그 섬..

관광지로 유명하고 따뜻한 날씨에...대도시 사람들이 흔하게 하고있는 우울한 표정은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그곳에..

우울한일...아니 시련이라는 말이 맞을까?

시련이 닥친 가족이 있다

어마어마한 부자인 남편..하지만 부인은 최근 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처럼 병원에 누워있다

그리고 딸 둘...이미 첫딸은 아빠와 사이가 멀어졌고 어린 둘째딸..

그동안 집안에 소원했던 아빠는 딸들과 시간을 보내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엄마의 사고,,엄마의 부재로 다시 집에 등장한 아빠

어린딸을 돌보려고 한다...어린딸에게는 이미 딸을 잘 아는 가정부가 있지만..

그래도 아빠는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한다.

몇년동안 딸은 너무 훌쩍 커버렸다

어린여자아이와 대화하는법..그녀가 좋아하는 음악..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행동...쉬는날 하루를 보내는 방법..등등을 하나씩 배워나간다.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슬아슬하게 금이 간..가족...그리고 엄마가 큰 사고로 돌아올수없는 병에 이르게 된 직후에

다시 가족을 하나로 합치려는 아빠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이 가족이 이렇게 된데에는 아빠의 잘못이 크다..

 
큰딸을 통해 알게된 그 동안 자신의 부인이였던 부인의 다른남자에 대해 듣게 된 아빠는 충격을 받게되고..
이렇게 아슬아슬한 가족의 진짜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꽤나 실제로 일어날듯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서 더없이 재미있게 푹 빠져서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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