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
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 서점에 가보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 많은것 같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타인에게 좋은사람이 되기 위해서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

소통을 강조하는 책이 많았다면

요즘은 자기 자신과의 소통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책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이 책 역시 그런책입니다.

현대인들이 매일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스트레스의 역사 기원 종류

이런것들을 설명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편안하게 읽을수 있으면서도 어느새 마음속에 전과 다른 마음이 생기게 하는 책입니다.

작가인 베아타 코리오트는 일반인, 복싱선수, 작가, 유명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사례를 따라 읽다보면 거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할점 등을 설명해주는 방법입니다.

장황하고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재미있게 잘 읽힙니다.

중간중간 짧고 간단한 문장들로 질문을 던지는

마인드 쉬프트라는 박스도 있는데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나의 마음과 나에 대해서 한발쯤 떨어져서 나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나의 내면뿐만 아니라 감정 정서 신체까지 모두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설명이나 설득없이 그저 조용하고 고요하게 책을 진행시키면서 독자가 스스로 느낄수 있게 한 점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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