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어머니
데일 살왁 지음, 정미현 옮김 / 빅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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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어머니는 말 그대로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책입니다.

유명한 현존하는 작가나 이미 세상을 떠난 작가들의 어머니와 작가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는데 긍정적인 영향 혹은 부정적인 영향,

애착관계,,,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작가가 있는가 하면 어떤 작가는 무심한 방치를 당하면서 자라기도 했습니다.

그런것들을 다룬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부는 작가에 관한 전기문이고

2부는 작가의 어머니에 대해 작가 자신이 쓴 에세이와 같은 글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부 같은 경우에는 현존 작가들의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쓴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2부에서 제가 관심있게 읽었던 작가는 바로 이언 매큐언입니다.

실제로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해도 목록을 보고도 무척이나 읽고 싶었던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언 매큐언은 어머니의 조심스러운 말투는 본인이 빼닮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려고도 많이 노력했다고 말입니다. 작가가 말해주는 자신의 어린시절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

관계등을 읽고 있자니 무척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1부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어머니 이야기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등장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작품을 읽어본 작가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것은 어쩔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작가와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다양한 글이라서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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