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컬러풀 미카! - 무채색 어른 세상에 색을 칠해 준 아이들
미카 지음 / 책밥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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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컬러풀 미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미카씨의 이 책은 그림 만화책입니다.

에세이 형식으로 두세페이지에 걸친 작은 만화 안에 하루하루 일상의 생각이나 사건등을 담고 있습니다.

커피나 코코아 마시며 가볍게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만화라서 쉽게 빨리 읽히기도 하지만 어느 틈엔가 뭉클하게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미카씨는 백화점 문화센터나 미술학원 혹은 아동미술센터 등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는 직업을 갖고 계신분인데

주로 4살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도하십니다.

그러다보니 순수한 아이들의 한마디 말이나 대화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감동을 받기도 하는

그런 일상이 이어집니다.

주변에 어른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 글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그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어른들은 위로를 받기도 하고 사랑스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무채색일상인 어른의 일상에 힘이 되어 주기도 하고 컬러를 칠해주기도 합니다.

이 만화는 미카씨가 처음 어떻게 이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로부터 시작해서 가족 일상 일 미술 아이들 친구 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로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미카씨의 일상에서 일이 차지하는 비율 또는 아이들이 미카씨에게

주는 영향이 큰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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