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읽기
정민 지음 / 푸른역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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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忘)는 것은 돌아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따지지 않는다는 뜻이다.-30쪽

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다.

............
그와의 만남 이후 나는 더이상 예전의 나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은, 분명 나 혼자만의 일방적인 만남일지라도 인생에 몇번 밖에 찾아오지 않는 맛난 만남이었던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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