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장화,홍련 [dts] - (2disc) 할인행사
김지운 감독, 염정아 외 출연 / 메트로DVD / 2006년 11월

장화홍련은 나오기 전부터 tv에서 하도 재미있다는 말이 많아서 나오자마자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외국의 디아더스와 마찬가지로 끝에 갖는 반전의 내용이 참으로 기가 막히다. 아무튼 이 영화는 꼭 소리를 크게 해놓고 보라고 충고를 해두고 싶다. 두 자매를 둘러싼 괴기한 일들! 그리고 싸늘한 시선을 보이는 새엄마! 새엄마가 엄마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로인해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특히나 이 영화는 학생들이 연기를 너무 잘 해내서 그것또한 감칠맛이 난다. 그리고 식탁밑을 기어다니던 까만 물체~ 아이의 침대를 위에서 아래로 째려보고 있는 까만 물체 이 영화를 보다 소리를 칠수밖에 없는 장면이 그 장면들이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으윽~~~~ 너무 답답하고 오싹함을 느끼고 싶은분들에게 적극 권한다.

정말~ 웃겨요~

프렌즈 시즌 4 SE 박스 세트
데이비드 크래인 외 감독, 제니퍼 애니스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4월

프렌즈는 정 ~ 말 말로표현하면 입이 아프다는 표현이 딱 맞다. 프렌즈를 알게된것은 작년 원어민(학교 교과중 외국인과 대화하는 시간)시간이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믹프로그램을 보여주신다며 이 프로그램을 보여주셔서 알게되었다. 사실 그때는 자막 하나 없는 영어로 된것이라서 들을때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잠깐잠깐 아는 말이 나오면 웃곤 했는데 한글판을 구매하고 보다보니 정말 웃기는 이야기가 많았다.

도저히 내가 상상도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하는 주인공들이 재미있다고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가보지 못한곳이 배경이 되어서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거기에 대해서도 큰 흥미를 가졌다. 난 프렌즈를 보고 또 보고 하고 있다. 맨처음엔 자막과 함께 보고 나중에는 자막이 없는것으로 보고 있다. (친구한테 빌려서) 이렇게 하다보니 내용은 다 안 상태이니까 영어를 들으면서 아~ 이럴땐 이말을 쓰구나 하고 하나하나 배울수도 있다.
학교에서도 종종 교육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것을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이런 목덕으로도 이용해보는것이 졸을것 같다. 아무튼 프렌즈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정~~~말 후회는 안할것 같다. 나 엮시 그랬으니까~

정말 쉽게 배우는 책!!

생각하는 포토샵 6
서창원 지음 / 아소미디어(아카데미소프트) / 2001년 4월

이 책은 우리 학교에서 컴퓨터시간에 사용하고 있는 책이다. 그만큼 내용이 알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전면 칼라로 되어있고 설명이 하나하나 쉽게 되어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포토샵을 배울수 있다. 그 전에는 포토샵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다른 책으로 내용을 나가려고 하니 설명도 부족하고 색도 없어서 답답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세한 설명과 칼라풀한 책으로 인해 절로 이해가 되는듯 하고 색도 분명해서 헷갈릴 염려도 없다.

뿐만 아니라 안에 cd가 들어있어서 포토샵프로그램이 없어도 일단 연습은 충분이 할수 있다. 단 정품이 아니라서 저장이나 인쇄가 되지 않는다. 그 cd안에는 포토샵연습 프로그램뿐 아니라 수십장의 사진과 그림들이 들어있어서 연습하기엔 더더욱 좋다. 포토샵을 배우고자 희망하시는 분에게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쉽고 재미있고!

아빠를 위해서...

주부를 위한 컴퓨터 길라잡이 ㅣ 정보문화사 길라잡이 시리즈 62
정보문화사 편집부 엮음 / 정보문화사 / 2000년 5월

이 책을 산지는 꽤 된것 같다. 이 책이 원래 주부를 위한 책이지만 난 컴퓨터를 배우겠다고 매일밤 컴퓨터 앞에서 끙끙대시는 아빠를 위해 가까운 서점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다른 책들을 선물할께 많이 망설였었는데 아빠의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까 어렵게 풀어놓은것 보다는 좀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수 있을법한 책을 고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결국 내가 고른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앞에서 말했듯이 다른 자격증을 따기 위한 책들보다 일상적인 컴퓨터의 사용을 배우는것이기 때문에 쉽고 컴퓨터를 잘 모르는 어른들의 경우에는 무작정 자격증을 따겠다고 학원을 다니는것 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기본 바탕을 쫘~악 깔고난 후에 학원에서 실질적인 자격증 공부를 하는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된다. 지금은 아빠가 이 책을 열심히 보셔서 닳고 닳았는데 이 책 덕분에 아빠가 회사 업무를 잘 모실수 있다며 내게 고마와하시는 모습에 괜히 그 책만보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다른 컴맹이지만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시는 성인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나도 한번쯤은 마술사가 되고싶다.

세계 제일 마술사 이은결의 눈으로 배우는 마술책
이은결 지음 / 넥서스 / 2002년 8월

이 책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찾게되어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은 마술을 아주 쉽고도 확실하게 배울수 있게 해준다. 독자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어려운것은 하기가 어려움으로 손가락으로 하는 마술에서 실로하는 마술까지 간단하면서도 굉장한 마술들이 숨어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한번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러번 보고 따라해야만 정말 훌륭한 손놀림이 나온다. 이론이 아무리 충실해도 연습이 더 중요한 책! 난 개인적으로 이은결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그는 마술사로서 외모나 행동으로 인기가 있어서 유명한것보다는 실력으로서 유명한 마술사가 되고싶다고 한 말때문이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무튼 이 책을 통달하게 되면! 어디를 가나 인기 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것이다. 난 아직 엉성해서 노력중인데! 주위 친구들을 보니 마술을 하게되면 인기 역시 높아지는 것 같다. 나도 어서 마스트 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