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마지막 밤 민음사 모던 클래식 33
로랑 고데 지음, 이현희 옮김 / 민음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1월부터 만지작 거리다 겨우 2월 설날을 계기로 다 읽어 버렸다.

책장을 넘기는 첫장부터 나의 눈을 멈추게 하고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글이 맘에 쏙 와 다았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읽어내려가다 드디이 본론과 마주쳤을때 혼란과 궁금증이

유발되어 매일 밤마다 침대에 누어 졸린 잠을 치우고 한줄이라도 읽었던 소설...

내용은 간단히 부모님의 사랑으로 특히 아버지의 사랑으로 죽었던 아들을 지옥에서 다시 살려내는 꿈

물론 희생은 뒤따르지만...

쉽고 간결하지만 충격적이고 환타스틱한 내용에 책장을 넘기는 내내 즐거웠고 쉽게 읽어내려가서

기분좋았던 책.

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보지만 다른 작품도 읽고 싶은 맘이 생겼다.


세상의 마지막 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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