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다
박기용 지음 / 부크크(bookk)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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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사례집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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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좀 아는 언니 - 여성의 권리를 위한 생활법률 핵심 가이드
이웃집 변호사 지음 / 크루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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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좀 아는 언니, 이웃집변호사

​알라딘 북펀딩으로 참여해 며칠 전에 온 따끈따끈한 신상책이다. 데이트폭력에서부터 전자상거래 거래시 사기죄, 인터넷상 댓글 명예훼손 등 상식적으로 알아둘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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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씨, 돌봄을 부탁해 - 어르신 돌봄을 이해하는 좋은돌봄 안내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연구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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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치매어르신 돌봄에 대한 이야기가 조목조목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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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난이 온다 - 뒤에 남겨진 / 우리들을 위한 / 철학 수업
김만권 지음 / 혜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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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쉬이 볼 수가 없다. 에필로그부터 거꾸로 보면 어떨지. 제목이 기가 막히다. “위기에 뒤로 남겨지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라.”

‘노동' 밖으로 나가자 부분도 좋았다. 제 2기계 시대(4차 혁명)는 제 1기계 시대(4차 혁명 이전)와는 달리 결핍이 아니라 풍요가 넘쳐나는 시대라 노동은 더이상 생존이 아닌 표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면서. 글쎄 어떤 이에겐 말같지도 않고 배부른 이야기일 수도.

어찌됐든 닥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의 시대는 어떤 한편으로는 저물고 있다는 건 맞는 말. 역사의 모든 종말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품고 있다는 한나 아렌트의 말을 곱씹으며 점심시간이 다 흘렀다.

#새로운가난이온다
#김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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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당신을 구할 철학 수업 서가명강 시리즈 18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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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박찬국>

한 장 한 장 찢어서 꼭꼭 씹어먹어버리고 싶다. 빌린 책을 실제 그렇게 하겠냐만. 뭐 좀 그러고 싶다는 이야기.

소유하고 있던 세계가 사라지더라도 한탄하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다. 세계를 소유하게 되더라도 기뻐하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다. 괴로움도 기쁨도 흘러가는 것. 그렇게 세계에 구애되지 말라. 원래가 세계는 무다.

쇼펜하우어는 호라티우스의 시를 인용하고 있다. 그의 냉소적인 관점은 어떻게 보면 결국 뭐 어쩌란 말인가 나같이 주로 활기 넘치는 사람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지만

어쩌면 그동안 대단한 일들로 겹겹이 쌓여있던 것들에 대해 좀더 거리를 두며 평온한 마음 상태를 가지게끔 하는 일종의 치료제 같은 생각이 든다.

격랑에 휘청일때마다 어찌됐든 중심을 잡고 나는 쇼펜하우어를 본다. 몽롱한 월요일을 가르는 기똥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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