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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정의로운가 - 서울대 이정전 교수의 경제 정의론 강의
이정전 지음 / 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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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만을 강조하는 시장에서는 늘 대기업들의 승자독식이 나타날 수밖에... 결국 시장의 고삐를 당기는 일이 핵심이죠. 고삐를 죄기 위해선 시민들이 정부를 투표로 압박해야 하며 그래서 올해 선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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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유니버스 - 우리의 우주는 유일한가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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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의 우주가 있다고 이리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수가... 책 두께만큼의 깊이를 읽었다면 반드시 불편함이 수반되어야할 터인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얼마나 신사적인 글쓰기인지, 저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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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비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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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보는 DDOS도 꽤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티비에서도 신문에서도 친구의 입에서도 오르내리는 이야기. 그리고 그것이 또 베스트셀러가 되어, 하루키. 익숙한 이름의 작가, 그들의 글들을 읽어보려고 하였지만 왠지 DDOS를 알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문득, 오랫만에 들른 서점에서 본 문학의 탑이 반갑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잡문이라 밝혔음에도 조악하지 않은 하루키의 글에 놀랐습니다. 그 특유의 덤덤함으로 다른 세계가 아닌 하루키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책에서 신뢰를 마주합니다. 왠지 하루키를 더 알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 -------------------------------------------------------------------------------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메시지입니다. 이것은 내가 소설을 쓸 때 늘 마음속에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놓지는 않았습니다만 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런 말입니다.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하루키 잡문집>, 벽과 알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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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비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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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잡문이라 밝혔음에도 조악하지 않은 하루키의 글에 놀랐습니다. 그 특유의 덤덤함으로 다른 세계가 아닌 하루키의 생각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소설을 쓰는구나, 신뢰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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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우연히 데이브 거니 시리즈 1
존 버든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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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리에서 1장을 금세 읽어버렸습니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대화들이 실로 그렇게 빠져들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책을 사들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궁금하다'였습니다. 가볍게 집어든 책에서 둔탁한 호기심이 작동함을 느꼈을때, 책을 발견한 스스로가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대견합니다. 일 분만에 나를 사로잡은 이책이 또 며칠밤 나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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