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 글로벌 엘리트들에게 혼나면서 배운 성공 일습관
김무귀 지음, 장은주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이거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였다. 이 책을 짧게 소개하면 일머리 부족을 메울 똑똑한 직장인들의 성공 일습관이 담겨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했으면 하는 사람들이 몇 생각난다.



솔직히 누구 한 명 콕 찍어서 말하기 보다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나, 회사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 등등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우선 내용은 쉽고 재미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나를 콕콕 찌르는 구절은 어찌 그리도 많은 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



나는 아직 직장생활을 시작하지 않았다. 지금 대학교 4학년이며 이 책을 읽는 당시 나는 실습생이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아직 모르니까 예방주사 제대로 맞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책의 내용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 이야기 일 수 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살면서 활용해야 하는 삶의 방식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래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꼭 보면 좋겠다. 나도 실습하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냥 나오는 모든 내용들이 지금 내 상황 가운데에서도 적용하기 딱 좋은 것들이었다. 특히 나는 2번째장 자기관리 부분이 가장 많이 얻었고 다른 장들에서도 자아실현, 마음가짐 다 소홀 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며 리더쉽도 미래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나는 학교에 가장 고참 선배로 이곳에서 만큼은 내가 리더이기에 이렇게 행동해야 겠다 생각들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 책을 봐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나의 삶이 조금은 유연하며 융통성 있어지리라 생각한다.



직장이 바라는 사람은 공부를 잘하고 경력이 뛰어나며 학벌이 좋은 사람일까? 물론 뽑을 당시에는 그 사람을 볼 수 있는 잣대가 그것 뿐이니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사회에서 정말 사랑받는 자는 일머리가 뛰어난 사람 아닐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아직 사회에 몸을 발가락만 담궈 본 완전 생 초년생이다. 그래서 조금은 이상적인 생각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지금 좀 이상적이 어도 괜찮지 않을까?



책을 읽고 나는 그냥 내 삶에 조금 자신이 생겼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그 어느 책보다 나를 계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자극을 주는 것 같다. 자극적인 말은 나오지 않는다. 잔잔한 가운데 정말 큰 파도를 일으키는 느낌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나같이 사회 초초초초년생들, 사회에 뛰어들 모두 다에게



회사 업무에 지쳐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심되는 분들



매일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는 사람들



이 땅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모든 자들



일을 구하고 있는 모든 이들까지 다…



사실 그냥 모두에게 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열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직장생활의 성공 비법이 가득하다. 지금 자세히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그럼 재미없으니까 그냥 당신이 읽어보아라.



직장생활 뿐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의 자신감 또한 얻어 갈 수 있는 책이니 읽으면 뭐 하나라도 얻을 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나는 읽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많이 생각했고 나의 기본 습관들, 나를 가꿀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했을 때 일을 잘하기 위한 일순위는 나의 멘탈과 육체를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속한줄>
p.7
‘자신의 가치관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때 비로소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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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페이지부터 이미 내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다.
가장 생각이 많은 요즘 내가 가장 고민하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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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중요한 것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하니까.”, “다른 투자자가 샀으니까 혹은 팔았으니까.” 하면서 주위에 휩쓸리는 사고방식이 아니라, 누가 뭐라고 하든 자신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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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하지 못하는 주체적인 결단력.
내 삶을 살거면서 남이 결정해주기를 바란다. 책임지기 부담스러워 그랬던 것 일까? 나도 생각하고 판단하는 어른이 되어서도 왜 내 뿌리를 확실히 박지 못하는 건지 참으로 의심 될 때에 나를 아주 제대로 꾸짖어준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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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3
이렇게 ‘스트레스 충당금’을 쌓아두면 일이나 사생활에서 불쾌한 일이 생겼을 때 그것을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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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배운 "스트레스 충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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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0
나만의 버전 2.0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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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2.0 참 마음에 들었다.
남들과 같은 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되는 것! 그런 삶을 살아가야지 생각했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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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3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것은 단순히 좋은 머리가 아니라 ‘실패해도 지지 않고 그것을 거름 삼아 다시 일어서는 강인함’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실패에서 교훈을 배워 바꿀 수 있는 유연함’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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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패를 두려워한다. 또한 피드백 받기에 겁을 먹는다. 한마디로 싫은 소리는 듣기 싫은 것이다. 그런데 나를 단련 시키고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은 이러한 실패를 거름 삼는 거라고 한다. 실패에서 머무는 자가 아닌 실패를 거름 삼아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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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5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자신이나 타인이 억누르는 껍질을 깨부수고 몇 살이 되어서도 청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다.
p.279
진짜 자아실현이란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자신의 행복을 자유롭게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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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를 개발 할 줄 알며 청춘인 사람.
내가 행복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것! 그게 내가 되길!
사회에 이제 막 발가락을 걸친 나여서 그런지 너무나도 배울 것 많은 책이었다. 그런데 나 말고 당신에게도 필요한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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