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타래는 매호 받을 때마다 설렌답니다. 그 계절에 맞는 패턴들이 들어있는 것도 매력이고 다양한 뜨개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주변에 뜨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사람이 많지 않은데 털실타래 덕분에 뜨개 친구를 만난 거 같아서 너무 재미 있어요. 이번 봄호에도 역시나 너무 예쁜 패턴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중간중간 당장 입고 싶은 디자인들도 있어서 드릉드릉 뜨개하고 싶게 만드네요. 또 레이어드 해서 입는 걸 좋아해서 레이어드 크로셰 주제가 너무 흥미로웠어요. 스포티한 캐주얼룩도 데일리로 입기 좋아서 꼭 떠보고 싶네요. 이번호에 편집숍들에 대한 것들도 나왔는데 그 편집숍들도 너무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