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의 감동을 그대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콘서트 2007 (2disc)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12월

 콘서트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디비디입니다.

콘서트 한지 거의 일년만에 발매 되었고

첫 콘서트 DVD이기도 하면서 멤버들이 군문제로 당분간 공백기를 생각하면

향후 몇년간 브라운아이즈 콘서트 유일한 콘서트 DVD일것 같군요.

일단 콘서트 구성이 훌륭하고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정규 앨범을 뛰어 넘는 것 같네요.

일체 TV출연을 안하는 그들의 모습을 유일하게 영상 매체로 접할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시하기 쉬운것

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조지 레너드 지음, 강유원 옮김 / 여름언덕 / 2007년 9월

현재는 자기 계발서의 홍수 시대이다.

대부분 어떻게 어떻게 해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빠르게 성공하는 법칙을 말하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달인' 이 책은 아주 기초적인것을 지적하고 있다.

짧게 요약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인데

너무 당연한 말이여서

자칫 그냥 넘어가기 쉬운부분이다.

너무 당연해서 그냥 무시하고 다른 좋은 방법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우리 시대에서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정말 끊임없이 노력한 사람들이다.

그것이 운동이든, 학문이든, 예술이든,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노력을 많이했다.

그 노력은 최고의 위치에 올라가서도 계속된다는 것이 아마 최고가 되고

 최고의 자리에 계속 있게 해주는 비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노력도 안하고 최고에 자리에 쉽게 오르는 특정 분야들 천재들은 있지만

결국 쉽게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반짝 일인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유로 예전 고등학생들이 쉽지만 그래도 정석 기초문제를 풀듯이

한번 읽어볼만하다.

또한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졌을때

어떻게 극본하는지 슬럼프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언급되어 있는 부분에서 많은것을 배운것 같아 인생이 더 윤택해진것같다. 누구나 살면서 슬럼프는 꼭 격게 되니까 말이다.

생각보다 더 좋네여

간고등어 코치 王 자를 부탁해
최성조 지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7월

간고등어 코치님이 차승원에 헬스클럽에 출연한 유명세로 대충 쓴 책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기대안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네요.

무엇보다 특별히 헬스장 갈 필요없이 뎀벨 2개만 있으면

집에서 할수 있는 운동들이 대부분이라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법, 주의사항들이 자세히 나와있고

모든 동작이 간고등어 코치가 직접 사진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구요.

참 좋은 책입니다

물론 책대로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조절해야겠지만요.

줄자도 주니까 더 좋네요. 

좋은책입니다.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의 삶이 결정된다는 책인데요.

단지 긍정적인 사고를 해라식의 책은 아닙니다.

생각은 파동이 있고, 그 파동은 비슷한 파동을 끌어들여서 공명을 일으킨다는 것인데요

살아가면서, 먼가 굉장히 궁굼했는데, 혹은 먼가를 간절히 원했는데

그것의 해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우연히 만난다든지, 하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이런 생각의 유인력은 이 책에서 처음 소개된것은 아니구요

몇년 전에 출간되었던 '연금술사' 란 책에도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메세지를 닮고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 연금술사 중에서-

책에서 설명하는바와 같이 늘 자신을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하는 생각의 파동을 만들며,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부록으로, 손수건보다 시크릿 dvd를 줬으면 더 좋을텐데요.

좋은 생각하기가...책만으론 실천하기 부족하고.. 시크릿 dvd가  참 좋던데...

스승같은 책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요즘은 자기개발서적의 홍수 시대다.

그리고 거기엔 좋은 책도 많지만 읽다가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청소부 밥 역시 수많은 자기경영 책들 중에 하나지만

어떤 지침이 있고, 그것을 줄줄 설명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한편의 소설, 혹은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구성이 독자가  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게한다.

밥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해가면서,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마치 밥 선생님의 가르침을 직접 받고 있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처한 상황... 회사일은 바쁘고, 그것 때문에 가정엔 점점 더 소홀해지고

가정에 충실히 할려고하면, 최선을 다하고 있어도 잘안되는 자신의 일이 더 안될것 같고...

이런 상황은 대부분의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 밥 아저씨가 등장해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물론, 그 방법이 굉장히 독특하고, 힘든것은 아니다.

진리는 쉬운것이라 하지 않는가...

밥 아저씨의 가르침 여섯가지를 실천하면, 우리도 주인공 같이 힘든 일상을 행복한 일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다 더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