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라

당신은 이미 읽혔다 -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기술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지음, 황혜숙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11월

사람들은 말로는 얼마든지 거짓을 말할 수 있습니다.

진심이 아니지만 사랑한다, 동의한다, 이해한다, 말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은 진신을 말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이 사람의 진심을 읽어내야 합니다. 

그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몸은 본능과 진심에 그대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예로, 받아들이기 싫은 의견이나 싫은 사람앞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팔짱을 낀다든지

서 있을 때 얼굴은 딴 곳을 보는 척해도 좋아하는 이성쪽으로 발이 향하고 있다든지

몸의 여러 곳에서 당신의 진심이 들어납니다.

무의식적인 행동의 관찰을 통해 사람들의 진심을 보다 더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100자평] 프로이트의 의자

프로이트의 의자 -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정도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다른 사람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분석한 책. 사람을 보다 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사랑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 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혁명, 개정증보판 ㅣ 달인 시리즈 4
고미숙 지음 / 북드라망 / 2012년 8월

수많은 영화, 티비, 노래에서 가장 많은 주제는 사랑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화제는 바로 사랑과 연애다.

자동차, 패션, 등등의 주제는 어찌보면 사랑과 연애에 부분집합일 뿐이다. 

많이 이들이 연애와 사랑때문에 힘들어 하고 갈등한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연애 기술을 다루는 책들과 남여 심리를 다룬 책을 읽는 정도 수준이다. 

우리의 삶에서 너무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랑과 연애에 대해 왜 공부하지 않는가?

이왕이면 사랑과 연애에 대한 본질을 알고 잘하면 인생에서 사랑과 연애때문에

겪는 혼란과 고통을 많을 줄일 수 있지는 않을까?

고미숙 선생님의 책은 재밌으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있다. 

연애 잡기술 혹은 사랑에 상처에 대한 힐링만을 다룬 그런 책보다 

보다 본질에 다가서는 이 책을 읽고

'사랑' 한 번 제대로 해보자. 

[100자평] 상처받지 않을 권리

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6월

힐링이라는 주제의 책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인내해라, 욕심을 줄여라, 용서해라, 다 맞는 말이지만, 도대체 왜 우리는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고통스러운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이 책은 왜 인간이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원인을 알아야 진정한 힐링이 가능한 것이지요. 추천합니다.

[100자평] 식객 세트 - 전27권 (식객 전27권 + 식객 매거진)

식객 세트 - 전27권 (식객 전27권 + 식객 매거진)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5월

맛집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했는데 정말 좋아하더군요. 가격이 좀 있지만 맛을 나누고 싶은 지인에게 감동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