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 텍쥐페리 지음, 최복현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 왕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외국 소설일 것이다. 그것을 교과서에서 보았던.. 직접 책을 보았던.. 누구나 한 번쯤은 접해본 소설이 이 어린 왕자다. 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독자층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린 왕자의 가장 큰 매력이다.. 어린이들은 어린아이대로 어른들은 나름의 감동을 이 책에서 얻는다. 나도 이 책을 어린이였을 적, 청소년 시절, 지금 성인이 된 지금까지 여러 번 읽어보았지만 정말 읽을 때 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개인적으론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이 구절이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우리 주변에 가족들의 사랑, 날 살아있게 해주는 공기.. 등등 너무나 소중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이 외에도 어린 왕자는 한 구절 한 구절이 정말 주옥같은 언어로 되어 있는 책이다. 잃어버렸던.. 순수한 마음과 깨끗함을 이 책에서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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