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대 고조선을 어느정도 배웠으나 새롭게 알수있는 기회를 준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를 기반으로 국가를 세웠다 그리고 단군왕검이라는 우리의 신화속등장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준왕과 위만왕의 대립과 대결을 과거국사책을 통하여 어느정도 알았으나 이번기회에 토론형식의 이책의 방법으로 고찰을 한것은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준왕은 우리의 영토를 지키고 중국의 연나라와 대결하기 위하여 국력을 키웠으나 평화를 수호한다는 신하의 의지등 여러사정에 기반하여 대결보다는 평화를 지켰다. 그리고 준왕을 몰아내고 고조선의 왕이된 위만왕은 중국인이지만 고조선의 계승을 이어받고 신하들을 그대로 승계한 왕으로 전통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는 결코 위만왕의 지배를 통하여 이민족의 철기문화를 받아들였으나 고조선의 전통과 문화는 계승되어 나중에 삼국시대로까지 이어지게 된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단군조선이 과연 역사속이야기인가 아니면 신화인가를 생각할필요가 있으며 위만조선이 진정으로 우리의 역사속에 행한 일들을 되짚어볼필요가 있다. 책은 피고원고등 역사속의 인물들을 소송의 형식으로 우리들에게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이제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확신을 한다. 고조선이라는 우리의 건국이념과 단군왕검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다시한번 더 알게 된것이다. 역사의 이해를 통하여 과거의 행태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확인할때 우리의 가치관과 전통은 유수히 계승되고 확립이 된다고 믿는다. 새롭게 시도한 이런 방법으로 우리의 사고적인 생각을 입체적으로 바꿀수도 있다. 힘차게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속의 고조선을 불러본다. 우리의 역사여 영원하라고 말이다. 우리의 역사를 새롭고 올바르게 인식할수가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특히 그림으로 중요부분을 설명하고 도표로 나열한 것은 이제 역사를 새롭게 시작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우리역사인식에 전환점과 새로운 시도를 한 저자의 사고력에 공감과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