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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
데이비드 뱃스톤 지음, 나현영 옮김 / 알마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통하여 가난한 나라의 어린아이들이 인신매매 또는 부채를 갚지 못하여 대를 이어가며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발견할수가 있었다.
노예제도가 폐지된지 상당히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지구촌 곳곳의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인신매매와 성폭력등 위험에 노출이 되어있다.
월드비젼이라는 곳에서 국채구호활동외에도 인신매매근절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수가 있었다.
미국은 전세계의 불법이민자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알고 인신매매업자들은 불법이민자들을 인신매매 또는 노예제도화 시켜서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인간의 존엄성 보다도 기본적인 삶을 유지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일부 잘못된 성인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평생을 노예로 살아가는 삶은 결코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개인의 위대한 힘이 세계를 바꿀수 있듯이 나의 조그마한 도움이 원조단체 또는 세계를 향한 큰 날개짓이 될지도 모르겠다.
결코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때로는 어두운곳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더나아가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비정규직 또는 자본주의의 그늘속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까지도 말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많다는 것을 새삼깨달을수가 있었다.
끝으로 사실과 진실은 다를수가 있다는 놀라운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 내자신을 발견할수가 있었다.
행복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기본적인 인권등 우리의 권리가 표현되는 사회를 말이다.
어린아이들 걱정없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사는 세상을 꿈꾸어본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