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완심 緩步緩心 - 느리지만 꾸준한 걸음으로 느리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김경집 지음 / 나무수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일상생활을 할때 거의 여유가 없다. 모든것에 바쁘게 움직이고 모든것을 나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많이 관찰을 한다. 이책은 현대인의 바쁜마음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책이다. 또한 학교다닐때 사자성어로된 풀이가 있어서 우리들에게 많은 지식을 가져다 줄것이다.

 

예전에 위대한 사람들은 산책을 중히 여겼다. 왜냐하면 산책을 통한 사색에 잠겨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수가 있으며 또한 가벼운 운동도 되기 때문이다.

천리길도 한걸음이라는 말처럼 천천히 오래가다보면 목적지에 여유롭게 다가갈수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하기가 쉽다.

매사에 중요한 문제일수록 시간을 가지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 분명 답이 나올것을 선지식인들의 경험을 통하여 알수가 있었다.

 

또한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고 예전에 과학시간에 배운기억이 난다. 과학적으로 들어가면 중력으로 인하여 물은 무겁고 기름은 가벼워 섞이지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주정거장에서의 실험은 물과 기름이 혼합이 잘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흑과 백이라는 이치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다. 서로서로 양보를 통한 합리적인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책과 관련하여 일본인들이 우리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지하철을 비교하면 알수가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서 앞사람과 시선이 마주치는 것이 부담스럽거든 책을 펼쳐서 우리의 미래에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짧은시간에 읽는 하나의 글들이 먼훗날 분명 나를 위대한 길로 이끌어줄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큰 그릇은 끝이 이루어지 않는다는 대기면성이라는 고사성어가 눈에 띈다.

우리에게는 대기만성이라고 알려졌지만 원래의 뜻은 대기면성에 가깝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모든것은 끝이 없고 영원히 변하는 것이 아닌가 해서 이러한 대기면성이라는 단어가 생긴것 같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우리는 끝없이 공부하여야 하며 끝없이 배우고 또 배워야 되기 때문일것이다.

 

깊어가는 여름밤 좋은 구절의 한자숙어를 이해하고 깊이 되새기는 즐거움을 한번 누려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이다.

옛선조들의 살아숨쉬는 지혜를 몸소 체험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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