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미학 - 인문학과 사회학, 심리학과 경영학을 넘나드는 종횡무진 축구이야기
프리츠 B. 지몬 지음, 박현용 옮김 / 초록물고기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축구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책속에는 세계의 유명한 석학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글들이 간략하게 실려 있다.

 

축구를 통하여 정치를 배울수도 있으며 열정과 행복을 느낄수도 있다.

이탈리아의 인터밀란과 에이씨밀란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수가 있다.

이둘과의 관계는 좌익과 우익과의 대결이고,개혁과 비개혁이라는 상황과도 직면하게 된 정치적 이해관계를 이해할수가 있다.

 

축구는 억눌렸던 감정의 폭풍이 밀어넘쳐 때로는 훌리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의 축구는 토탈사커와 빗장수비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적으로 번지는 추세다.

공격이 수비를 할수도 있으며 수비또한 공격을 하여 득점을 하는 것이다.

그만큼 현대적의 축구는 고도의 체력과 집중력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축구는 역설적이게도 언어가 거의 불필요한 경기이기때문에 그만큼 우리들에게

관심을 더욱 더 받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축구를 통하여 다양한 인간의 심리와 경영적 이해관계를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아도 되기 때문에 책읽는 부담이 없는 책이고 한번쯤 간략하게 축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