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기적의 초등수학2-1

기적의 초등수학 2-1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ㅣ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12월

길벗스쿨

기적의 초등수학2-1

<초등 수학의 문제점 유형>

"다 아는데 이거 꼭 풀어야해?"

"어려워,나 안풀어"

"답만 쓰면 안 돼?"

"엄마,이거 어떻게 풀어?"

"엄마,물 마셔도 돼?화장실 가도 돼?"

개념을 경시하는 태도

생각하지 않는 공부

의존적 공부 습관

집중하지 않는 습관

이라고 합니다

딸램이의 유형은 어떤가...생각해봤어요

딸램이는 이 유형에는 속하지 않지만

아직 지문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는

내공이 부족해서 제가 문제를 설명해주는

도움을 가끔 받아야해요...

지금은 많이 고쳐졌지만 1학년 학기초에는

기호를 써라 ,숫자를 써라 등 지문을

재대로 보지않아서 엉뚱하게 적어 놓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지금도 가끔 그렇긴 하지만...ㅋ

꼼꼼하게 읽고,천천히 읽어보라는

엄마의 많은 잔소리에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초등 저학년 수학은 꾸준한 개념 습득과

연습만이 살길이라는게 지금까지의

제 결론이고 그래서 유일하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집을 접해주는 과목이 수학이랍니다

우연히 초등 방학 공부법이라는 책을 봤는데

2학년 올라가는 1학년 겨울 방학때

수학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두고 탄탄하게

잡아줄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더 더 반가운 교과 수학

문제집 바로 기적의 초등수학 <2-1>

저는 요번 겨울 방학때

예습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2학년 수학은  

세 자리수

여러 가지 도형

덧셈과 뺄셈

길이 재기

분류하기

곱셈

이렇습니다

​day별 2장!!!

​앞장은 교과 개념을 중점을 두었고

뒷장은 익힘 문제 풀어보기입니다

부담없는 학습량이 마음에 들어요

하루 2장!!!

​그리고 정말 좋은점!!!

문제에 형관펜 표시가 되어있고 정확히

읽고 판단할 수 있도록

단어 어휘의 뜻을 알려주더라구요

문제를 이해못해서 실수를 하는 초딩들에게

아주 좋은 문제집인 것 같아요

사실 문제집 처음 푸는 아이들...문제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다른 문제집도 보면 문제 자체가 참

아리송송한 것들이 많답니다

이건 독서와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인듯...

그래서 국어 잘하는 아이가 수학도 잘하나봐요

​학기 초에도 그랬지만 자리수의 중요성은

늘...이야기 하는데 2학년 1학기 수학 처음에

배우는 백의 개념도 자리수의 개념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따라 결정이 된답니다

문제에 나온 걸 이해하기 쉽게 실제로

숫자 카드를 만들어 연습도 해보며

열심히 풀고 있어요

정말 빠지지않고 꼬박 꼬박입니다

너무~~재밌데요~~!!

수포자 엄마의 딸램​ 입에서

과목 중 수학이 가장 좋다는 말이 나와서

당황스럽긴 하지만요...ㅋㅋ

​​(사실은 은근...기쁨)

수학에 한참 애정중인 딸램이거든요

아참!!!

서원양의 구구단 실력을 업!!시켜준

<기적의 계산법> 교재를 만든

길벗스쿨에서 만든 교과 수학 중심의

문제집이라 더 애정이 갑니다

생각을 필요로 하는 연습문제들이 많아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알도 없는 안경은 왜 들고 나와서...

범생이 코스프레인지...

설정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와 '숫자'의 쓰임과

한 자리수 /두 자리수/세 자리수를

집중접으로 배우고 있는 요즘입니다

겨울 방학동안 수학은 앞으로...

길벗스쿨/기적의 초등수학2-1^^

한그릇 뚝딱! 골고루 아이밥상

한 그릇 뚝딱! 골고루 아이 밥상
최상희 지음 / 나무수 / 2017년 12월

한그릇 뚝딱! 골고루 아이밥상

쉽고 간단한 금별맘의 꿀맛 레시피!!

두달 가까운 겨울방학...또륵륵

 딸램이의 삼시세끼를

책임질 요리책이 저에게 왔습니다

쿄쿄쿄!!!!

계량하는법부터 식재료 보관방법,

재료 손질법까지 요리책이 갖춰야 할

덕목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책은 다 그런가요?

사진이 왜키 예쁜가요?

음...이 책을 지으신 금별맘님~

금별맘님의 아이들이 건강한

제철 재료나 시골 밥상의

건강한 식재료를 잘 먹지 않았다고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해산물이나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레시피를 연구하면서

레시피를 터득하시고

그녀만의 책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채소와 해산물 레시피가 많고

책 이름처럼 한그릇 뚝딱 하고 싶게 만드는

맛나보이는 요리들이 참 많았습니다

밥.죽.수프

탕.국.찌게

엄마표 반찬

매일 간식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한 책입니다

전 특히 <매일간식>챕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방학때 뭘 해먹나...메뉴때문에

멘붕상태였는데...

한그릇 뚝딱! 골고루 아이밥상 보면서

다양한 메뉴 구경과 레시피도 배우고

도전도 하고있네요^^

책의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레시피가 간단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라서 마음에 들었네요

마침 지인이 보내준 맛이 기가막힌 보쌈용

무채가 있어서 수육을 해먹어봤습니다

물론 책의 레시피를 따라했습죠 ㅋㅋ

통후추,월계수,양파,마늘 넣고

책의 조리 시간대로 고기를 삶았습니다

레시피가 참 심플하고 쉽네요

따라하기 어렵지 않아서 뚝딱!!

짠!!!!완성한 수육입니다

정말 맛났습니다!!!

쿄쿄쿄^^

사진에는 없지만

뚝딱! 골고루 아이밥상 책보고

오뎅 볶음,소시지 채소 볶음,감자채

카래 볶음도 해먹어 봤는데 모두 성공했어요

솔직히 그냥 하라고 하면 이거 만든다고

네이버 검색해서 정신없이 준비할텐데

요리책있으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레시피가 정해져있으니

요리할때마다 다른 맛이 나지않고

늘 성공하겠죠?!!!

담엔 쭈꾸미 파스타 한번 해먹어보려구요

방학때 메뉴때문에 고민이였는데...

반가운 요리책이였습니다

이지스에듀/바쁜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1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ㅣ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1월

이지스에듀

바쁜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6급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용어의

90%이상이 한자어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자를 모르면 교과서를

이해하기가 점점 힘들죠 ㅠ

그래서 초딩 서원양에게 한자의 맥이

끊기지 않게 하고 있는데...

참...이것도 꾸준함이 관건입니다

바쁜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시리즈를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서원양이 처음 한자를 만난것도 이 교재이고

이 교재 덕분에 한자가 재밌다고 해서입니다

그래서 8급,7급을 이 교재로 쭉 해왔어요

혹시 한자 교재 찾으신다면 저는 진심

이 교재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8급 부터 차례대로!!!

6급을 살펴봅시다!!!

음...이지스에듀의 바쁜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고재 시리즈는 모두

이런 스타일입니다

특유의 상장인 물방물 스킵이 나와서

아이가 익힌 한자를 기억하며 써볼 수 있고,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은...

​앞에서 배운 한자를 토대로

풀어보는 연습 퀴즈!!

요거 하다보면 한자에 문맹인 저도

익숙한 한자들이 마구 늘어나요

정말 쉽고 빠르게 한자 익히는데는

이 교재가 탁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도중에 안하면 다 까먹는다는 사실!!!

꾸준한 복습이 중요해요!!

방학하기전 바짝 학교에서 한자를 배운 것 같아요

최근들어 딸램이가 학교에서 배운 한자를

종이에 써보고 그랬는데...

학교에서 배운 한자가 교재에도 나오니

신기한지 열공했습니다 ㅋㅋㅋ

맹목적으로 외우는 단기 학습으로 한자를

배우면 말짱 꽝이죠!!

이 한자가 왜 이런 소리를 내고 이런 뜻이

담겨있는지 교재에 나온 그림과 매칭해보며

이야기 나누고 천천히 학습하려고 합니다

방학동안 꾸준히 조금씩 하려고요^^

요건 지난 해에 진행했던 빠른 급수 한자 8급

입니다 한자가 좀 더 쉽다는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비슷합니다

아...진짜 이 교재 좋아했는데...

6급도 차근차근 진도 나가봐야겠어요!!

좋은 시기에 만나서 더 반갑습니다

아자아자!!!!^^

​비룡소/책의 아이

책의 아이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49
올리버 제퍼스.샘 윈스턴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7년 12월

​비룡소

책의 아이

2017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한국,미국,영국,호주 등 17개국에서 동시 출간

타이틀이 임펙트있죠!!

게다가 요즘 그림책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타이포그래피 그림책 이라고 해서 무척

궁금했던 책입니다

<책의 아이>

​"우주는 원자가 아니라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뮤리엘 루카이저,[어둠의 속도],1968

​글자 하나 하나가 예술이 되는 타이포그래피가

페이지 곳곳에 담긴 책입니다

이야기 세상에서 한 여자 아이가 왔습니다

책의 아이.

"어머나~이 글씨좀 봐!!!"

"대체 이건 무슨 글일까?"

읽는 내내 감탄!!!!

책의 아이는...

상상의 힘으로 바다 위를 떠다니고,

낱말의 바다를 여행하는 아이랍니다

무수히 많은 글자가 파도가 되고

바다가 되고,산이 되고,길이 되는 책.

소년과 함께 이야기 세상을 여행하다가

가끔은 유령의 성에 사는 괴물에게

쫓겨 다니기도 하지만

책 속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지지요

딸램이는 책을 보면서 그림을 대신한 수많은

글자들을 신기하게 바라봅니다

읽다가 '헉!!'하며 웃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며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는

정직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겐 서정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어요

그래서 읽는 독자가 누구냐에 따라

느낀점은 많이 다르겠지만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다보면

책을 더 사랑하게 되는 마법같은

책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야기로 만드는 세상~!!!

<책의 아이를 읽고 나서...>

'책 속에는 많은 세상이 있고

책을 읽다보면 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다는 것 같다' 라고

이 책을 나름 정의해 봤습니다

그리고 여지껏 읽었던 책들 중에서

행복했던 책,슬펐던 책,재밌었던 책,

화가났던 책,아름다웠던 책을 떠올려봤어요

우리는 그동안 참 많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했고 감정을 느꼈지요

책이란 그런 존재같습니다!!

또...책은

'끝나지 않는 여행'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와이즈만BOOKs/여왕의 그림자

여왕의 그림자 - 동물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ㅣ 와이즈만 호기심 그림책 6
시벨레 영 지음, 김은령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와이즈만BOOKs

여왕의 그림자

<동물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최근 만나본 와이즈만 북스 책들 중

삽화가 가장 예술적인 책이였습니다

음...쉽게 설명하자면 이 책은 과학 지식책

이다만...아름답고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통해

그림책의 힘을 보여주지요!!

동물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대사가 참 웃겼던^^

여왕의 왕궁에서 호화로운 파티가 열립니다

다양한 동물 귀족들이 연회를 즐기는 가운데...

갑자기 번개가 번쩍!!!

우르르 쾅쾅 천둥이 쳤어요!!

그러고 나서 온통 깜깜해진 연회장의 모습을

이 책의 주제에 맞게 빛과 그림자로

잘 표현한 페이지...그레잇!!!

칭찬합니다

기억에 확~남았거든요

그리고...다시 불이 켜지자...

꺄아아아아악!

"누가 내 그림자를 훔쳐갔어!"

여왕이 소리를 질러댔어요

모두가 우왕좌왕.난리가 났어요

얼른 범인을 잡아야겠죠?!!!

카랑카랑하고 딱 부러지는 목소리의

왕실 수사관 <겟가재>가 뛰어난 촉으로

용의자를 지목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

여왕의 그림자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당한

동물들이 엉뚱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변명을 하는 장면이 차례대로 나오는데요

그 대사가 참 재밌어요!!

"저는  또 뭘 먹을까 하고 두 눈을 따로 따로

굴리고 있었어요.마침 한쪽 눈에는 파리를 잡는

잠자리가 보였고,또 한쪽 눈에는 식탁보가

보였어요 그런데 식탁보 자락을 헤치고

상어 대장의 꼬리지느러미가 쑥 들어가는거에요"

-카멜레온 용의자-

"제가 식탁 밑으로 간건 맞습니다

저는 바닥에 떨어진 대구 완자를 집으려고

했을 뿐이에요

그런데  바로 옆 바닥에 랜스헤드가 오도카니

똬리를 틀고 있지 않겠어요?"

-상어 용의자-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지목당한 다음 동물의 변명을 들어보면서

여왕의 그림자를 훔쳐간 범인이 누구인지

수사망을 좁혀나가지요!!!

ㅋㅋㅋㅋㅋ

첨엔 방대한 글밥에 읽어주면서 헥헥거렸는데

내용을 점점 이해하며 스피드와 긴박감을

살려 읽다 보니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범인은 결국 누구란 말인가...

하며 읽어 봤죠

그리고 그림을 보면 동물의 관점에서는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게되는데...

이게 참 매력입니다

'아~뱀은 온도로 사물을 감지 할 수 있구나!'

'염소는 눈 사이가 멀어서 앞을 잘 못본데!!

그래서 안경을 쓰고 다니나?!!!!'

'비둘기가 그렇게 시력이 좋은지 처음알았네'

하며...지식을 쌓아갔습니다 ^^

그림과 함께 책 코너에 자리잡은 코멘트!!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가다가

여왕의 그림자를 훔쳐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완죤 반전이였다죠!!!쿠쿠

예술가의 감각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과학 그림책 <여왕의 그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