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 풀빛 지식 아이
맷 라모스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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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도서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






2017 아마존 최고의 책


2017 북 리스트 최고의 책


미국 학부모 협회 최고의 도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는 책이네요 ^^



저희집에서 출판사,작가별로 다양하게

들이는 책이 있어요


영어 원서 그리고 세계문화책입니다



세계문화는 초등학교에서 교과로

배우기 때문에 선행하는 의미로

접해주는건 아니구요


널리 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에 서원양 꼬미 시절부터

지도와 다양한 세계문화 책들을 한글로

또 영어로 전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서원양은 다양한 세계문화를

재밌어하고 지도 찾고,나라를 구경하면서

마음에 큰 지도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풀빛 출판사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제목만 봐도 감이 오죠


'아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접하겠구나'


역시나...생김새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지구촌 곳곳의 여러나라의

이야기가 다채롭더라구요








서원 초딩이 넘 나 좋아하는 지도!!!



세계 지도를 참 좋아하는 서원양...

페이지 속지에 그려진 세계지도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은 어디있나


러시아는 어디지~아시아에 있지


일본은


중국은


프랑스는

등등 지도에서 찾기 바빴네요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에서

소개된 일곱 나라는 이렇습니다



이탈리아

일본

페루

이란

인도

러시아

우간다


그리고 이 나라들의


사는 곳

가족

학교갈때 입는 옷

우리 선생님

학교 생활

내가 좋아하는 놀이

내가 하는 집안 일

저녁 시간


등의 모습을

나라별로 비교하며 볼수 있었어요




제일 생소했던 나라는 바로 페루!




이 책을 계기로 페루라는 나라는 어디에 있고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으며

우리와는 어떻게 다른 문화를 갖고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게 있으니

모르는 것도 보이는 세계문화!!!




 




 


오~~이런거 넘 좋아!!!



일곱 나라의 가족의 모습이 나와있어요

생김새는 달라도 가족의 따스함은 똑같다는!!







내가 먹는 점심 식사





<이란>


나는 아다스 폴로,신선한 야채,허브,

샐러드를 먹고 물을 마셔



<페루>


난 흰쌀밥과 콩, 튀긴 플렌테인을 먹고

커피를 마셔



오잉?!!어린 아이가 커피?!!!

이런게 문화 충격이겠죠?!ㅋㅋㅋ




<러시아>


난 버터를 넣은 보리 카샤와 치즈를 올린

샌드위치,설탕을 탄 차를 마셔



<인도>


난 차파티와 오크라,초콜릿 쿠키를 먹고

물을 마셔



그럼 카레는...?!


​<일본>



나는 '치킨 가스'와 쌀밥, 국과 샐러드를

먹고 우유를 마셔



<이탈리아>


나는 세이지와 치즈를 곁들인 라비올리를

먹고 물을 마셔



도시락으로 피자 싸올줄 알았는데..ㅋㅋ


<우간다>

나는 토마토 소스를 넣은 마토케를 먹고

물을 마셔

참 다양한 음식 이름들...몰라서

인터넷으로 실사 검색했어요


 




서원양이 넘 나 재밌어했던 페이지!!!




한글,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은 그동안

노출이 되었기에 알겠는데...



냐하핫!!!



외국어인지...외계어인지...당췌 알 수 없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나라의 글자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쓰기도 힘들 것 같은 인도의 힌디어,

귀여운 이란의 페르시아 문자 등




 

​엄청 다른 것 같았던 일곱나라의 모습은

서로 비슷한 점들도 많더라구요!!


인도에서는 친구들끼리 '수건 돌리기'를 하며

놀고 일본에서는 '얼음 땡' 이란은 '승마'

페루는 '축구' 우간다의 '줄넘기' 이탈리아는

 '돌던지기 시합' 러시아 '하키' 그쵸?!



그리고 똑같은 밤하늘!!!



 





그리고 더 똑같은 가족 사진!!!


ㅎㅎㅎㅎㅎㅎㅎㅎ



어쩜 한국이나 이란이나 이탈리아나

우간다 모든 나라의 가족사진은

어런 느낌일까요!!!


아니...다를 수가 없나요?! ㅋㅋㅋ



암튼...첫장에 나온 가족 그림과 거의 흡사한

실사판 가족 사진이 담긴 깜찍 반전!!!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 짱!!!!










벽에 붙은 세계지도와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책의 지도를

비교하면서 지도 삼매경인 초딩!!!



유럽 전체를 덮을 수 있을 크기의

 아마존도 찾아보고

신드바드가 살고 있는 바그다드 도시는

어느 나라에 있는지...(이라크였음)


페루는 어디인지...

인도는 어디에 있는지


이 책의 저자 <맷>이 살고 있는 시카고도

찾아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로 달라 재미있는 세계문화!!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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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잔드라 디크만 지음, 최현빈 옮김 / 찰리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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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



나뭇잎






표지 그림부터 뭔가 느낌 빡 왔던 책입니다

푸른 배경과 흰 털의 북극곰이 신비스럽죠

화이트 펜으로 그린 정교한 선들이 아름다워서

딸램이와 한참을 바라본 책입니다




찰리북의 <나뭇잎>은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풀어낸 책입니다




나와 생긴게 다르다고 혹은 낯선 모습때문에

이유없이 다가가기를 꺼려하거나

배척했던 경우들은 오늘 우리들이 겪고 있는

현 모습들입니다


그런 어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까마귀가 가장 먼저 발견했습니다

하얗고 이상한 짐승이 어두운 파도에 실려

바닷가로 떠내려오고 있었어요


숲 속 동물들은 한번도 본적 없는 짐승이였어요

무서워서 아무도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신비한 푸른 배경이 너무나 매력적이죠

구도,색깔,모두 정말 신비롭고 감각적입니다


그래서 그림책은 몰입이 잘되는게 강점!!




 





짐승은 매일 쿵쿵 숲속을 돌아다니며

나뭇잎을 모았어요


그래서 숲속 동물들이 그 짐승을

'나뭇잎'이라고 불렀답니다



'도망쳐!!!'



동물들은 그 짐승을 보면 이렇게 도망가기 바빠요





왜...나뭇잎을 모으는지...

동물들은 매일같이

나뭇잎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아무도

나뭇잎에게 말을 걸 용기는 내지 못했어요



'가 버렸으면'


'유령인가?'


'엄청 커'


'괴물이야'



음...숲 속 동물들의 담화(?)가 늘 이렇게

끊이질 않는 가운데...


짐승은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데요...





 







까마귀가 용기 내어 말을 걸기 시작했고

숲 속 동물들도 나뭇잎의 이야기에

함께 귀기울였습니다




알고보니 나뭇잎은 이상한 짐승이 아니였어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북극곰이였어요





나뭇잎을 달고 훌쩍~날아서

집으로 가고 싶어 했던건데...





페이지의 글을 읽다보면 많은걸

설명해주지 않아도

동물친구들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어요






얼마전 딸램이와 영화 <원더>를 보았습니다


까마귀들의 모습을 보니

용기내어 어기에게 말을 건넨 친구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영화보면서 이야기 했던게 이 책을 보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나와 다르다고 무조건 밀어내는건

옳지 않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북극곰이 왜 멀리 숲까지 떠내려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죠!!




딸램이는...

사람들이 에어컨을 많이 사용해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고 그래서

북극에 있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여기까지

떠내려왔다고 하네요




이 책의 관전 포인트를 잘 캐치한 딸램이와

'낯선 존재를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걱정하고,다가가고,말 걸기"



전혀 어려운거 아니죠?!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다면

더 늦기 전에 '나뭇잎'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삽화의 책이지만

그 속에 담긴 강한 메시지가 인상적이였던 책!



찰리북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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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단어+패턴책 블루 - 저자 강의 동영상 제공, 세이펜 기능 적용 : 세이펜 미포함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김노엘 지음, 박리노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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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꼬마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중국어- 블루



엄마표 중국어...라고 하기엔

제가 해주는 건 별로 없고ㅋㅋ 서원양이

중국어 소리를 좋아해서 중국어 동요,

기초 생활 중국어를 노출할 수 있게

기회만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이를 키우고있는

중국어 선생님 나나샘이 만드신 중국어

패턴.단어책인 말빵세 세마디 중국어

-블루-




옐로우/레드/블루로 구성된 시리즈인데

알고보니 레벨별로  나뉜게 아니고

아이의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짧은 문장을 아침,오후,저녁시간으로

구분했더라구요...즉! 블루는 저녁시간^^

 




노란우산 출판사라고 하면 세이펜이 딱!

떠오르지 않으세요??!


꼬마 판다 나나의 말빵세 중국어교재 역시

세이펜으로 활용하는 교재랍니다!!


첫장에 교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 3을 살펴볼까요?!



 




<중요 문장을 배워요>





한 권에 담겨있는 10문장을 한번에 볼 수 있어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저자인

나나샘의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답니다







리딩/액팅/챈트



세가지의 소리로 구성된 아이콘!!!






세이펜을 찍으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흘러나오고 글자에 세이펜을 찍으면

중국어 발음을 익힐 수 있는 원어민

리딩 버전이 나옵니다


그리고 세이펜 T버튼으로 우리말도 들을 수

있어서 엄청 편하더라구요!!




 




 


<단어를 배워요>





문장 패턴에서 중요한 핵심 단어만을

따로 익힐 수 있는 페이지!!



한가지 흥미로운건 이 페이지에는

게임 기능이 있다네요!!




위에 있는 게임 아이콘을 클릭하면

단어라 랜덤으로 제시되고 그걸 듣고

맞추는 일종의 메모리 게임 같은 거랍니다




게임하면서 순간 기억력 up!!!




 





<패턴을 배워요>





챕터에서 사용한 문장들 중

가장 중요한 패턴 하나를 단어만 바꾸어

연습할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중국어는 다양한 단어를 익힌 후

패턴을 이용해 반복 연습하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는 걸 느꼈는데...


꼬마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중국어가 그런 스타일이네요



 



부록으로 담긴 음원 시디는

거실에서 틈틈히 틀어놓고 있어요




한동안 중국어 안했다고 벌써 중국어 억양이

사라지는 듯...특히 저는 더합니다 ㅜ

기억이 가물가물...ㅠ



정말 외국어는 꾸준히...!!!



 


 




 


새로 만난 중국어 교재가 좋은지 딸램이는

열심 모드로 챕터 하나 하나 마스터

해나가고 있어요




중국어 4성도 지켜가며...ㅋㅋㅋ




그러고보면 서원양은 늘 중국어를

받아드릴 준지가 되어있었는데...

제가 게을러서 ㅠ




 





 

나중에 커서 혹시라도 까먹더라도

다양한 중국어 소리를 접하고 따라했던

유년기의 기억을 떠올리며...그렇게

중국어라는 소리를 꾸준히

몸에 익혔으면 좋겠어요

아니...그렇게해야죠!!!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은 세 마디

짧은 문장으로 충분하답니다



매일 수십번 반복하는 아이들의 짧은

대화 문장으로 이루어진 540개의

세 마디 기본 문형으로 중국어 기초를

다져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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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영어 공부 - 영어 왕초보 엄마도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1-10-10 영어 최소한의 법칙
김희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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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엄마의 영어 공부




1-10-10 법칙으로

엄마표 영어 실천하기!!






빠밤~!!!



 


영어 울렁증이였던 엄마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 영어 도서관을 차리기까지...

아이의 영어를 위해 저자가

어떤 노력을 했을지 짐작은 했습니다



영어 도서관을 차릴 정도의 레벨이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고

열정을 쏟았을지요...



책을 읽어보니 저자분은

열정을 실.천.하.는 엄마더군요!



누구나 아이의 영어를 위해

열정은 가지고 있지만

실천 하는 엄마는 많지 않아요



저도 그랬는데...슬럼프 겪고 방황한 후

다시 마음을 먹고 나니 그동안 저지른 실수들이

스르륵...스쳐갔습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자 생각했고

<엄마의 영어>를 읽었습니다

정독했어요 3번!!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지요!!




조급해 하지말고 기다리자

아이는 늘 준비가 되어있다

귀찮다고,피곤하다고 책 읽기를 미루면

아이는 커서 책을 싫어하는 게으름뱅이가 된다

엄마가 영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아이의 영어는 없다




그리고 독서의 중요성!!!



또,



1권 읽기-10분 듣기-10분 말하기



1-10-10의 원칙을 지키다보면 영어를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하루하루 이렇게 꼬박

지키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거 아시죠?


열정을 실천합시다 여러분!!^^




0~3세,3~6세,7~10세 연령별 단계별로

저자의 아이가 직접 읽은 책과 dvd리스트

1.000여 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즘 원서 읽기에 푹 빠진 딸램이라

더 눈여겨 보게 되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기별 알아둘 영어 공부tip과

엄마가 조심해야 할 점까지 적혀있습니다

정리를 좀 하자면...





<0~3세>




긴 문장을 전달하는 책보다는 사물을

인지하는 책부터 시작!!

의성어,의태어 들어간 그림책 적합!

아이 손길 가는 곳마다 책 배치



그리고 이것만은 조심하자!!

육아에 지친 피곤함과 짜증으로 책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책을 탁!소리 나게 덮지 않기!!


참...이해는 가는데 이거 쉽지 않죠ㅜㅠ





<3~6세>




이 시기에 놓치면 안되는 것은 바로 그림책!!!

픽.처.북!!!

좋아하는 책 마음껏 읽어주기!!!

읽기 독립이 빠르다면 아이와 함께 책 고르기!

이시기에 혹시 무리한 학습이나 다른 이유로

영어 거부감을 보인다면 처음으로 돌아가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빠르게 찾기!



그리고 이것만은 조심하자!!

비교하지 말기!!

아이의 수준이든...자신의 환경이든...

그 무엇이든...





<7~10세>




언제,얼만큼했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시기

다른 아이보다 늦게 시작했어도

영어책을 즐겁게 읽고 소리를 듣는다면 o.k!

좋아하는 책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병행!

책을 읽다가 머리식힐겸 영어dvd나

영화 보여주기!




그리고 이것만은 조심하자!!

아이를 확인하거나 재촉하지 말기

시기가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달려가기!!!




영어 도서관을 차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원서들을 접했을까요...

그 주옥같은 리스트를 책에 시기별로

공유를 해주니 참 좋았습니다!!



좋은책 고르는 방법도 나와있어요



그림과 글이 일치하는 책,

(그래야 모르는 단어도 문맥상

저절로 알게되고, 유추해내는 힘이 길러짐.

그림으로 익힌 단어는

오래 기억되니 명심하자!!)

그림이 제목과 딱 맞아 떨어지는 책,

부모와 아이가 함께 좋아할 수 있는 책,

고르기 어렵다면 추천도서나 상을 받은 책,

음원이 있는 책...







책을 읽고 느낌점...



일단 원서 사러 고고!!!ㅋㅋㅋ



그리고...이젠 늦었다고 생각해서 포기한

영어 말하기 생활화!!

영어 말하기 ZONE을 만들자!!

(예,욕실,자는방,거울 앞,주방 등)

영어 실력이 부담된다면

컷닝 페이퍼라도 붙이고 하지 뭐 ㅋㅋ



독서 기록 노트 준비할 것!

한줄이라도 좋다 아니...책 제목만이라도 좋다

재밌다고 느낄 수 있게 도전!!!!



좋아하는 책 마음껏 읽어주고,함께 듣고,

칭찬해주며, 영어를 장기전이라고 생각하자!




비교하지말자



영어 공부 게을리 하지 말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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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 195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그림책은 내 친구 10
로버트 맥클로스키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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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 칼데콧 아너 상



논장


<어느 날 아침>


 


 

요즘 좋은책 풍년입니다!!!






초딩 서원양 요즘 품격있고 재밌는

책들을 많이 만나고 있어요!!





논장은 평소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여서

기대치가 있었는데 이번에 만나본 책도 역시

넘 만족스러웠던 책입니다




스토리를 알고 만나본 책이라

더 기대하며 봤는데

새로운 삽화 스타일이라 신선하기까지!



흑백의 삽화가 너무나 독특하죠?!!!



그래서 작가 <로버트 맥클로스키>님을

찾아봤습니다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주세요>

<기적의 시간>​

<딸기 따는 샐>

등이 있더군요






 



 


샐은 제인을 데리고 화장실에 들어갔어요

그러고는 자기도 치약을 짜서 이를 닦으려는데

기분이 아주 이상하지 뭐예요!

이가 막 흔들리는 거예요!


'아,세상에 이럴수가!'


"엄마아아! 이가 흔들려요! 이제 전 아프니까

누워 있어야겠죠? 아침도 못 먹고 아빠랑

벅스항에도 못 갈 거예요!"





첫 유치가 흔들리는 샐의 반응이

참 귀엽습니다!!!


저에게 매우 매력터지는 부분이였어요




서원양 첫 유치 뽑던날이 생각나더라구요





함께 책을 읽던 딸램이도 본인의 과거(?)가

생각나는지...키득대며 그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 또 흔들리기 시작하는

앞니를 보여주며 언제 빠질 것 같냐며

치과갈 생각에 걱정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 심정 알지~!!!!

 


그런데 샐은 마구 신나기만 한가봐요



"나 이가 흔들린다!"



아빠를 만나러 가는 샐은 길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물고기를 잡고 날아가는 물수리에게...

헤엄치는 되강오리에게도...

물속에서 고개를 배죽 내밀고 있는

바다표범에게도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이 부분 너무 귀여웠어요!!!






 


"아빠! 나 이가 흔들려요!"




아빠는 조개를 캐다 말고 샐이 보여주는

이를 구경했어요




"이가 흔들리다니 우리 샐도 다 컸구나!

이가 빠지면 무슨 소원을 빌 거니?"


"그건 비밀이에요!"





샐은 아빠와 조개를 함께 캐면서

큰 조개는 이가 있는지~아기 물수리랑

엄마 물수리는 이가 있는지~

되강오리는 이가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앗!!"



"이가 빠져 버렸어!"




세상에 아빠와 이야기하던 중 흔들리던

이가 빠져버린겁니다!!





진흙속에서 빠진 이를 찾기란

쉽지 않았어요 ㅠㅠㅠ










빠진 이를 찾으며 사건을 해결하는 결말을

예상했는데...그 일은 그렇게 마무리되고,

그냥 어느날 아침처럼 잔잔...흘러가는

방식이더라구요!


언젠가는 또 이가 빠질테니...^^




잔잔하면서 샐이 하는 천진난만한 대사가

인상깊었던 책이였어요






제인이 "더 줘, 더 줘!"하고 졸랐어


"바보! 우린 소원을 다 써버렸잖아!"


샐은 큰소리로 나무랐어요

하지만 곧 자기가 다 컸다는 사실이 떠올랐죠

그래서 꼭 엄마 아빠처럼 의젓하게 동생을

타일렀답니다


"게다가 아이스크림을 두 개나먹으면

입맛이 없을 거야 집에 가면 맛있는

대합 조개탕이 기다리잖아!"





다 읽고 나서 저랑 딸램이랑

미소가 뽐뽐나왔던 책입니다






스토리도 좋으면서 글밥도 있는

저학년 그림책을 만나고 싶었는데...

<어느 날 아침>니 딱 그런 책이네요!!


이런 좋은책을 집에 한가득 쌓아놓고

서원양이랑 쿠키를 먹으며 한없이

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내공을 더 쌓아서 원서로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만큼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흑백 그림이

너무나 매력적이였던 책!!



상받을 이유 충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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