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나는 알아요! 24
네티 반 카트호벤 지음, 히키 헬만텔 그림, 최재숙 옮김, 이종탁 감수 / 사파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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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_ 나는 알아요!



우체국




저희 친정 엄마부터 저,그리고 딸램이까지

예금,보험을 우체국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가끔 우체국을 들르는데요~

저금하러 함께 따라다녔던 딸램이에게

우체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사파리책 <우체국>을 통해서요!!^^




저도 자세하게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던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음...지식책이지만 유치~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답게 적절한 스토리를 넣어 재미를

주었네요...페이지 구성도 독특했다죠!










<나는 알아요! 우체국>은 주인공 사란의

생일 파티 초대장을 따라 가면서 내가 보낸

지와 소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자연스럽게

우체국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답니다!!


우편집중국과 우체국에서 그 많은 편지들을

어떤 방법으로 분류하는지 알려주는

페이지가 무척 재밌었어요!!





얼마전 딸램이 우체국 통장이 기간 만료가 되어

새로 만들러 갔다가 3d프린터기 체험,

로봇 체험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책 보다가

잠깐 삼천포로 빠지기도 했어요


 

​딸램이는 편지의 여행이라는 소주제로

편지가 이동하는 과정을 한번에 담은

펼침 페이지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우체국 트럭 뿐만아니라 비행기나 배로

소포를 운반하는 내용도 기억에 남았고

또,옛날에는 비둘기로 편지를 보냈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답니다

방향 감각이 뛰어나다는 비둘기...!!!

공원에서 엄청 할일 없이 빈둥대던

비둘기가 조금은 다시 보이던 시간 ㅋㅋ

요즘은 워낙 스마트한 시대라 편지나 선물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딸램이와 편지를 직접 써서

우체국을 통해 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심!!!!)





 






페이지 곳곳에 자리한 <꼬마 지식>코너!!


본문의 내용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독후 활동 자료라던지 부록에 실린 퀴즈까지

책 한권이 정말 '가성비 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어요!!



사파리 나는 알아요! 시리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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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엄마 -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선택한 행복은 책읽기였다
안미진 지음 / 리즈앤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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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앤북_ 안미진 지음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엄마 = 행복한 엄마 = 행복한 아이




육아에 지진 엄마들 힘내세요!!

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했던 책입니다

표시도 안나는 집안일에 지치고 내 이름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많이 우울했던 요즘

저 진짜 이 책덕분에 힐링받아서

기쁜 마음에 리뷰 올립니다!!





어떤 육아서를 보면

'나는 육아가 전혀 힘이 들지않았다'

'아이의 웃는 얼굴만 봐도 힘이 난다'라는

도인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데

좀 짜증이 났던...


(왜냐면...난 요즘 그렇지 않거든!!) 


그래서 저같은 감정을 함께 겪어봤고

독서가 주는 힘으로 극복한

저자님의 솔직한 필력에 더욱 공감하면서

이 책을 봤던 것 같아요!!




며칠전 차 안에서 딸램이를 훈육하는 저를

보면서 동생이 한 마디 하더라구요

'누나 요즘 서원이한테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가 않아'


뜨끔...인정!!!


딸램이 학교보내고 거실 청소하다가 문득

거실 창문 밖을 내다보면 '난 뭐지?'하는

생각에 많이 우울했는데...책 읽는 엄마에

나오는 구절 하나가 저를 위로하네요


"위인은 잠용의 시기에 태어난다"


잠용은 잠자는 용을 말하는데요...

지금은 아이를 키우느라 어쩔 수 없이 육아에

갇혀 있는 집순이처럼 보이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잠용의 시기일뿐 이라고 합니다

흑흑 ㅠ 많이 위로받았어요!!


그 잠용의 시간을

독서로 채워 나가는 모습에서

내일의 내가 만들어진다는 점!!




남편도 아이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행복하고

여유가 있어야 가족들에게 나눠줄 여유가

있다고 하니...가끔은 모든걸 내려 놓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가끔은 조용한 카페에 나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면서 말입니다









 



아이는 엄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걸핏하면 혼내는 엄마라도 말이지요

엄마는 아이를 혼냅니다 때로는 감정적으로

혼낼 때도 있습니다

착각해서 혼낼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엄마를 좋아합니다

혼난 아이는 울면서 잠이 듭니다

천사처럼 잠든 얼굴을 보면 '아, 왜 그런 심한

말을 하고 말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엄마를 아이는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엄마가 좋아'하고 말해 줍니다



미야니시 다쓰야

<엄마가 정말 좋아요>작가의 말




이거 읽고 많은 생각에 잠겼던 것 같아요



이렇듯 페이지 중간 중간에는 저자님이

읽고 느꼈던 구절들이 함께 소개되는데

책 한 권을 몰입해서 읽어나가는데

저에게 많은 즐거움이 되었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독서는 면역체계를

높여주는 신체적 변화 뿐만아니라

정식적인 충만함을 선물해 준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책읽기로

엄마분들 모두 정신 건강해지길

바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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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자기계발
이혁백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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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힘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진정으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무모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스티브 잡스-




성공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신의 비전을

재설정하고 수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목표가 명확해지고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책은 단순히 출간을 넘어 자신에게 엄청난

동기부여를 하며,설정하는데 있어

최고의 도구가 되며 당신이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있을 시간에 그들은 아직도 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작가님의 책!!


<하루 1시간, 책쓰기의 힘>






 


안그래도 독서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요즘

관련 육아서적을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은 단순히 독서에서 끝이 아니라 책쓰기의

습관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라

'오잉?!' 놀랐습니다



결국 작가님이 책쓰기를 강조하신 이유는

한 시간 책쓰기의 힘이 우리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다는걸 알려주시기 위함이 아닐까해요


하루 1시간이지만 사실 이것저것 많은 핑계로

미루던 것들이 참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반성도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글을 쓰는건 부담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책을 낸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면 어떨까

엄청 부담스럽고 어렵긴 해요



책쓰기 그 이상으로 자신을 되돌아봐야하며

관찰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하면서...


생각만으로 그치치 않고 생각한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보렵니다 ^^








챕터 3에는 글을 쓰고 출판하기까지 모든

과정과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신기했어요!!



책을 쓰기 위한 질문 3가지


1.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2.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은 무엇인가?

3.나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


작가님이 앞서 생각해보라던 이 세 가지를

떠올리면서 책쓰기 실전 노하우를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성공한 사람은 책쓰기에 집작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빛나는 인생 스토리가 있어요

그것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바로 책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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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감상 놀이 - 우리 미술과 친해지는 49가지 방법
최성희 외 지음 / 미술문화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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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문화



한국미술 감상놀이




한국미술이 무엇인지 알게 된 시간입니다

미술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유명한 외국 화가나

작품을 떠올리게 되지 않나요?

이름만 떠올려도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 많잖아요


하지만 동시에 한국미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좀...어렵기도하고 한국사와 연결된 작품도

많다 보니 이걸 어떻게 편하게 받아들일까

라는 생각도 해보셨을거예요


저도 한국미술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한국미술 감상놀이>에서 소개된 7개의 질문을

통해 한국미술은 '이런거구나' 라며 조금은

무거움을 내려놓고 보게 된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한국미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한국미술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한국미술은 왜 만들었을까요?

한국미술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한국미술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한국미술은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요?

한국미술은 어떻게 만날까요?






 



7가지에 대한 질문의 49가지 방법이

한국미술의 모든것을 이야기합니다


49개의 가이드 라인을 따라가다보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국미술을 접하고 경험하고,

한국미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답니다



대부분 한국미술 작품은 감상용으로만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병든 친구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인왕제색도>라던지,

다큐멘터리처럼 특별한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그린

<화성원행도>를 본다면 무척 새로울실겁니다!!


그리고 김홍도가 왜 작은 크기의 풍속화를

많이 그렸는지...등 수많은 질문의 답을 읽어보며

한국미술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국립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책에서 봤던 금속 상감 비법에 대한 영상이

박문관 체험관실 영상에 나와서 깜짝 놀랐었어요!!



※상감기법이란...다른 재료를 메워서 꾸미는

기법인데요 금속상감은 금이나 은을 정으로 쳐서

끼워 넣어 만드는 겁니다 (정말 신기!!)
 

고려 청자를 만들때 이런 기법을 이용한 것은

도공의 아이디어였다고 하는데...

이 모든것도 다 한국미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본 신석기 시대에 사용한 

'빗살무늬토기'인데요...토기의 밑이 뾰족한 이유를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에 전시된 토기를 보면서

왜 땅에 세우기 힘들게 뾰족하게 만들었을까

했더니만...신석기 사람들은 토기를 대부분

땅에 묻어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뾰족하게 만들었답니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한국 미술과 더욱 친해지고

한국사와 연결된 미술을 알게 되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배운 한국미술을 아이와 실제로

따라 그려보면서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진 자료가

풍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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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있는 책 : 누구의 뼈일까? - 논픽션 과학 플랩북
앙리 카프 외 지음, 르노 비구르 그림, 이은신 옮김 / 예림당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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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뼈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논픽션 과학 플랩북입니다



도서관에서 마음에드는 뼈 책을 찾아 이리저리

검색하고 찾았었는데... 드디어 초딩 딸램이의

취향저격인 뼈 지식책을 만났네요!!




우리는 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플랩으로 살펴보는 뼈의 모든 것!!!



머리뼈만으로 동물을 구별할 수 있다?

새는 뼛속에 구멍이 나 있다?

고래의 발가락뼈는 야자수 모양이다?



지금껏 몰랐던 뼈에 대한 놀라운 상식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25개의 플랩을 열고 닫으며 뼈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아볼까요?!!^^ 




논픽션 과학책이지만 플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페이지 곳곳에 퀴즈가 나오는데

플랩을 열며 정답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적당한 긴장감도 주고말입니다!!








이는 뼈와 똑같은 물질로 이루어졌을까?


이는 골격의 일부분이고 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뼈는 아니랍니다 이는 털과 비늘처럼

피부 세포에서 만들어져요!!




"이가 뼈가 아니라고~~?!!!!"




깜짝 놀라는 딸램 ㅋㅋㅋㅋ


가장 이가 많은 물고기인 메기는

무려 만 개에 가깝다에 또 깜놀!!!ㅋㅋㅋㅋㅋ



놀람의 연속이였던 책!!

<뼈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정말 추천해요!!



 



 






새의 날개 골격을 살펴보면 공중에서 활동하기

편하게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어요!!

그렇다면 모든 새들이 같은 골격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때 호기심이 자라나도록

질문을 하는 방식과 텍스트도 중요한 내용에는

굵은 폰트로 구성하여 눈에 확 띄게 했어요


그리고 남색과 오렌지의 묘한~~조화가

이 책의 삽화 포인트랍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 하나!


날기 위해 꼭 깃털이 필요할까요?!

그림 속 동물은 깃털 없이 발가락과 피부만으로

날 수 있답니다!!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플랩을 열자 정답이 보이는데...

플랩을 열기 전 뼈만 보고 어떤 동물일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뼈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 속지가

궁금하시죠?!!!그래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논픽션 과학 플랩북이라 그런지 플랩이 눈에

확 띄죠?! 25개의 플랩을 열고 닫는 사이

책 마지막 페이지를 넘 길 때쯤이면 머릿속에

뼈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이 장착되어 있을겁니다!










"엄마,외골격이 뭐야~~?!"


"뼈가 바깥쪽에 있다는 거야~~"



 



 




게임하는 페이지!!



지금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뼈가

한자리에 모이면 얼마나 복잡할까요?

뼈대만 보고 어떤 동물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뼈의 길이,모양, 머리뼈와 이의 특징,발가락의

개수까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앞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새끼 하마가

자기와 닮은 엄마 하마를 찾을 수 있도록

딸램이가 세 개의 뼈를 보고 알아맞춰야 했는데요

머리뼈의 모양과 뚱뚱한 골격을 유추해

딱~~맞추더라구요 ㅋㅋㅋ



그런데 정말 딱 알아맞춘 것 같지는 않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벌어진 플랩 사이를

슬쩍 컨링한 딸램이 미리 본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ㅋㅋㅋ




 



논픽션 과학 플랩북

뼈있는 책 누구의 뼈일까?

진심 추천하는 지식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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