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엄마 -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선택한 행복은 책읽기였다
안미진 지음 / 리즈앤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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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앤북_ 안미진 지음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엄마 = 행복한 엄마 = 행복한 아이




육아에 지진 엄마들 힘내세요!!

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했던 책입니다

표시도 안나는 집안일에 지치고 내 이름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많이 우울했던 요즘

저 진짜 이 책덕분에 힐링받아서

기쁜 마음에 리뷰 올립니다!!





어떤 육아서를 보면

'나는 육아가 전혀 힘이 들지않았다'

'아이의 웃는 얼굴만 봐도 힘이 난다'라는

도인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데

좀 짜증이 났던...


(왜냐면...난 요즘 그렇지 않거든!!) 


그래서 저같은 감정을 함께 겪어봤고

독서가 주는 힘으로 극복한

저자님의 솔직한 필력에 더욱 공감하면서

이 책을 봤던 것 같아요!!




며칠전 차 안에서 딸램이를 훈육하는 저를

보면서 동생이 한 마디 하더라구요

'누나 요즘 서원이한테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가 않아'


뜨끔...인정!!!


딸램이 학교보내고 거실 청소하다가 문득

거실 창문 밖을 내다보면 '난 뭐지?'하는

생각에 많이 우울했는데...책 읽는 엄마에

나오는 구절 하나가 저를 위로하네요


"위인은 잠용의 시기에 태어난다"


잠용은 잠자는 용을 말하는데요...

지금은 아이를 키우느라 어쩔 수 없이 육아에

갇혀 있는 집순이처럼 보이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는 잠용의 시기일뿐 이라고 합니다

흑흑 ㅠ 많이 위로받았어요!!


그 잠용의 시간을

독서로 채워 나가는 모습에서

내일의 내가 만들어진다는 점!!




남편도 아이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행복하고

여유가 있어야 가족들에게 나눠줄 여유가

있다고 하니...가끔은 모든걸 내려 놓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가끔은 조용한 카페에 나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면서 말입니다









 



아이는 엄마를 무척 좋아합니다

걸핏하면 혼내는 엄마라도 말이지요

엄마는 아이를 혼냅니다 때로는 감정적으로

혼낼 때도 있습니다

착각해서 혼낼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엄마를 좋아합니다

혼난 아이는 울면서 잠이 듭니다

천사처럼 잠든 얼굴을 보면 '아, 왜 그런 심한

말을 하고 말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엄마를 아이는 용서해 줍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엄마가 좋아'하고 말해 줍니다



미야니시 다쓰야

<엄마가 정말 좋아요>작가의 말




이거 읽고 많은 생각에 잠겼던 것 같아요



이렇듯 페이지 중간 중간에는 저자님이

읽고 느꼈던 구절들이 함께 소개되는데

책 한 권을 몰입해서 읽어나가는데

저에게 많은 즐거움이 되었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독서는 면역체계를

높여주는 신체적 변화 뿐만아니라

정식적인 충만함을 선물해 준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책읽기로

엄마분들 모두 정신 건강해지길

바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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