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구성이 신선했다. 데이비드가 복음을 거부하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실제 경험하며 가졌던 수많은 질문들, 걱정들, 다짐들이 이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 때 당시 일기가 함께 첨부되어 있는데이러한 구성 또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숙고의 장이 있는데이 것은 간접 경험을 통해 함께 트레킹을 경험해보게 하기 위함이었다. 더하여 자신이 떠오르는 기도제목이 있다면 적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러한 구성 또한 내가 아주 애정하는 구성이다. 단지 보여지는 물음에 대한 답만 하는 것이 아닌,스스로 물음을 찾아가며그에 대한 답을 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책의 구성을 중심으로 리뷰했지만, 책의 내용 또한 아주 몰입감이 넘쳤다. 복음을 전하는 과정 속에서어쩔 수 없이 겪게되는 고난과 질문들 그에 대한 해답과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의 길고 힘든 여정에 우리가 함께하는것. 또한 그 여정 속에서 우리만의 답을 찾고,삶에 내면화 시켜 변화된 삶을 사는것. 그것이 데이비드 플랫이 원하는 것이었다. 책에서 가장 마지막엔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절박한 세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당신의 삶에서 무엇이 변해야 할까?"복음이 울다 중
예수님 믿으면 복 받습니다.
…
우리는 정직하게 그 복이 당신들이 원하는 복이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뜻밖의 축복 프롤로그 中
나는 엄마의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쭉 교회를 다녔고 그동안 어른들이 전도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보았다.
늘 같은 말이었다. "예수 믿어야 천국 갑니다." "예수 믿으면 복받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우리에게 말한다.
그들에게 그러한 복음을 전할 때 그 복이 당신들이 원하는 복이 아니라고 말해주어야 한다고.
뜻밖의 축복에서는 계속해서 말한다.
우리는 복받은 사람이고, 그 복으로 인해 늘 풍족하고 평안할 것이라고.
복받을 자격 없는 우리에게
복 줄 의무 없는 주님이
주시는 복을.
그 복은 비록 세상 사람들이 흔히 원하는 형태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부, 명예, 권력, 지위 등과 같은 세상의 기준의 복은 성경에서 말하는 복이 아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하는 복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예측하지도 못하는 복을 말한다.
아니, 사실 복이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울 때가 더 많다.
복을 감추고 있는 고난과 핍박이 몰려올 때 우리는 생각한다.
'하나님 대체 나한테 왜이래요?' '하나님 내가 뭐 잘못했어요?'
우리는 그 고난과 핍박이 지나간 후에야 알 수 있다.
'훨씬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더 최상의 것을 주시려고 그러셨구나.'
비록 지금 당장은 억울해도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훨씬 더 좋은 것을 항상 예비하십니다.뜻밖의 축복 2장 中
비록 지금 당장은 억울해도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을
항상 예비하십니다.
뜻밖의 축복 2장 中
뜻밖의 축복이라는 책에서는
복뿐만 아니라 관계, 미래, 경쟁사회 등에 대한
현실 문제에 맞닿아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매 챕터 후반부마다 Q&A를 통해 실제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그것을 삶 속에 적용시키는 어려움과 궁금증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고 있다.
'말씀대로 살면 복받는다.' '말씀대로 살아야한다.'
사실 매 주일마다 듣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말씀대로 살기란 쉽지 않다.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성경속의 인물들과 하나님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한다.
세상과 말씀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하고있는 크리스천들이.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나 하나 잘살자고 기도하지 마십시오.내 뜻 이뤄달라고 떼쓰지 마십시오.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도 그렇게 좁은 종지처럼 살지 않습니다.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십시오.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십시오.이것이 진정한 복입니다.…곧 진리안에서 자유하는 삶입니다.뜻밖의 축복
나 하나 잘살자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내 뜻 이뤄달라고 떼쓰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도 그렇게 좁은 종지처럼 살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십시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곧 진리안에서 자유하는 삶입니다.
뜻밖의 축복
진정한 복. 진리안에서 자유하는 삶.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뜻밖의 축복을 읽어보길 권한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의 기준이 명확해지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세상속에 뜻밖의 축복으로 찾아가길 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