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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면담과 인지행동치료- 치료효과 극대화를 위한 통합 전략
Sylvie Naar 외 지음, 신인수 외 옮김 / 학지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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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모건 하우절 지음, 이수경 옮김 / 서삼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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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 개발만 해왔던 내가, 어느 날 갑자기 '팀'을 맡았다!
카미유 푸르니에 지음, 권원상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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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한듯한 느낌의 번역이 조금 어색하고,

여러 모습들을 가지고 있을 입체적인 사람들을 특정 유형으로 단정짓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책이지만,

이런 부분들을 주의하면서 읽는다면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했거나 겪어봤던 여러 상황들을 떠올려보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다.


원제가 The Manager's Path 인 만큼, 꼭 개발자나 개발팀장이 아니더라도 IT 회사에서 팀 관리를 해야하는 경우라면 누구든 읽어보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판 제목이, 너무 개발자만 읽어야 할 것 처럼 번역되어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하지만 그만큼 개발자들에게는 구매욕구가 크게 생기는 마케팅 효과는 있는 듯 하다ㅎ)


사수로서 멘토링을 하는 경우 -> 테크리드 -> 팀장 -> 여러팀을 아우르는 매니저 (그룹장) -> 매니저를 관리하는 매니저 -> 개발실장 (개발부사장, CTO 등) -> 문화개선......

일대일 관리부터 다대다 관리까지....

관리를 맡은 팀의 규모에 따라 Chapter를 나눠두었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각 챕터들의 내용을 굳이 그 레벨이 되었을 때만 읽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결국 어떤 레벨이든, 팀을 관리한다는 것은 "팀이 효율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면에서 일맥상통하기 때문인 듯 하다.


아직 스스로가 팀 관리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나

매니저를 할 생각이 1도 없을지라도 한번쯤은 읽어보길 권장한다.

주변 매니저들의 행동을 이해하게 될수도 있고, (오히려 더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ㅋㅋㅋ)

매니저가 된다는 것이 꼭 개발을 손에서 놓게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으며,

나중에 내 밑으로 후배가 들어왔을 때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 것인지를 고민해볼수도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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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고 CTO라는 직책을 맡게되면서 여러 시행착오들을 겪어왔고, 겪고있는 중이다.

평소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은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완독까지 참 천천히 읽게 되더라.

이래저래 다시 한번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곱씹어보게 되었고,

아직 겪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상상과 시뮬레이션을 해보느라

완독까지 평소보다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다.


스스로 아쉬웠던 경험에서는 '아 그때는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구나' 라는 깨달음과 다음번엔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불안했던 경험에서는 '내가 잘못 대처한 줄 알았는데 잘 대처한 것이었구나' 라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혼란스러웠던 경험에서는 '아 그래서 내가 or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게 되었던 것이구나' 라는 이해를....


덕분에 형광펜 하나를 다 쓰게 되었고

인상 깊은 내용들을 스크랩해두려 기록하기 시작한 노션 페이지가 빽빽해졌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다 지금이라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자... :-)

가끔은 사람들에게 모든 것이 예정대로 최대한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침착하게 알려주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을 때 남을 비난하는 방법은 보통 합리적이지 않다. 압박을 주는 사람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비난이 행동으로 바뀌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 P260

심리치료사처럼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는 사람은 당신이 왜 힘들어하는지 듣고자 하고 당신의 감정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하기 때문에 팀원들이 팀에 큰 충성심을 가지게 될 수 있다. 그러나, 경청은 매니저의 덕목이지만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프로젝트의 목표를 잊어버린채 자신의 이미지만을 위한 경청은 불행하게도, 극적이고 부정적인 감정만 증폭시키고, 지킬 수 없는 약속으로 팀을 실망시킬 수 있다. - P237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는 사람은 실패해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팀을 만드는 것 같지만, 실은 그 반대다. 이런 사람들은 실패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팀이 건강한 방향으로 실패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 P238

사람들이 "아니요"라고 말해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결정을 외부로 공유하여 실패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도와야한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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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Know JS : 타입과 문법, 스코프와 클로저 You Don't Know JS 1
카일 심슨 지음, 이일웅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새 프로젝트에서 웹서버 구성을 node.js로 하기로 했다. 나에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고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웹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발을 들여본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javascript도 제대로 사용해 본 경험이 있을리 만무했다. 기왕 하게된거 언어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기초부터 쌓아보자 싶어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스터디도 있다보니 너무 문법적으로만 적혀있는 책이나 너무 레퍼런스 위주인 책은 부담스러웠다. 언어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입문책인데, 입문자를 위한 책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자체에 입문하는 사람까지 고려하다보니 실제로 읽을 부분은 굉장히 적은 경우가 많다. '기존 프로그래머들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궁금한 부분만 긁어주는 책이 없을까?' 하고 열심히 찾던 와중에 눈에 확 뜨는 책이 있었다. 바로, 오늘 리뷰를 작성할 You Don't Know JS 시리즈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입문 책은 아니다. 주 독자층은 아래와 같을 듯 하다 : 
1.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힌 적이 있는 상태에서 'javascript만의 특성을 익혀보고 싶다!'
    또는 '실제 js 개발자들의 노하우나 주의할 점을 알아보고 싶다!'
2. javascript를 오래 다뤘지만, '더욱 깊게 공부해서 효율적으로/제대로 사용해보고싶다!'
    또는 '내가 js를100% 활용하고 있는 것인지, 놓친 부분은 없는 걸지 궁금하다!'


일단, 이 책은 얇다. 282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용의 깊이는 깊다. 그 어떤 언어 책보다도 깊이있다. 나는 javascript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초짜였기에 하나하나 실행해보며 읽느라 완독하는데에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아마도 기존에 javascript를 사용하던 분들은 '오, 이런 부분도 있었어?' 하며 나보다는 빠르게 읽지 않을까 싶다.

"너는 자바스크립트를 모른다!" 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 사용자들이 대부분 놓치고 지나가거나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 아예 모르고 있을 만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javascript에 대해 오해할 수 있는 모호한 부분들을 파헤치며 사실은 이게 이상한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는거야~ 라는 식의 마치 비밀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진행되는 흐름덕에 뭔가 지금 나는 특별한 내용을 익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꽤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 문법적인 규칙은 물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실제로 동작되는 원리 등 다양한 내용을 서술하고있어 좋았다. 특히 틸트(~)부분에서 현업 응용사례를 보여주는 부분이 좋았는데, 정말 경계값 관련 연산이 필요할 시에는 한번 써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제목만 보면 뭔가 바짝 긴장하고 봐야할 것 같은 책일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저자가 굉장히 위트넘치는 문체로 서술하고 있어 편안하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내용은 굉장히 깊이있어, 위트넘치는 말투와는 대비되었다. 종종 번역서를 읽다보면 번역어투가 거슬려 술술 읽히지 않거나, 단어에 대한 과한 번역이나 오역으로 인해 고생하곤 하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덕분에 마음에 쏙 들었다. 번역에 굉장히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쉽게 읽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이 점들이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읽다보니 문득 '자바 퍼즐러'를 읽던 때가 떠올랐다. 'You Don't Know JS'는 '자바 퍼즐러'처럼 퀴즈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은 아니지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의 방향이나, 깊이, 꿀팁들이 비슷했다. 입문자를 위한 책이 아닌, 초~고급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자바 퍼즐러'를 읽어보셨던 분들은 이 점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다 읽고 보니, 이 글의 서두에 기술한 '기존 프로그래머들에게 딱 필요한 부분만, 궁금한 부분만 긁어주는 책이 없을까?' 라고 생각했던 목적에 딱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전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빠르지만 깊이있게 javascript를 익히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보시길! 간만에 정말 좋은 책 읽은 느낌이다!!! :-D


여담
사실이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ebook으로 판매하고 있던 You Don't Know JS 시리즈 중 '타입과 문법'과 '스코프와 클로저'를 묶어 하나의 종이책으로 출판한 책이다. 이 시리즈 중 'this와 객체 프로토타입'과 '비동기와 성능'도 하나의 책으로 묶여져 출판되어있다. 이 책도 이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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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엔지니어링 바이블- 코드 재창조의 미학
강병탁 지음, 김휘강 감수 / 위키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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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지음 / 위키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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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모바일 악성코드와 모의 해킹 진단
조정원 외 지음 / 에이콘출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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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엔지니어링 핵심 기술 세트 - 전2권- 보안 분석가라면 꼭 알아야 할
엘다드 에일람 외 지음, 윤근용 외 옮김 / 에이콘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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