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강
문청 지음 / 여우소굴(디딤돌이야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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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음침하지만 달래와강 둘의 사랑은 달달하다.
전생에 오누이와 까마귀가 환생을해 강을 기다린 까마귀가
달래를 향한 강의마음을 자기한테 돌리려 섬뜻한 기운과함께
친구인 그녀를 없애려하는데...
어디가나 꼭 자기것도 아닌데 욕심을 내는 못된것들이 있다.
자주연락은 하지않지만 아들의 전생을 알고 위험이 다가오는걸
느낀 강이어머니 귀녀는 처음엔 주리가 끼워준 반지를 차고있는
달래가 그까마귀인걸 착각하고 둘을 떨어뜨려하지만
나중에 주리인걸알고 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하는 아들이 달래와 행복하게 살기위한 선택이였다.
음...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거북한 얘기도 나오고해서 두번은 안잡을거같다.
밝은 글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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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랑 둘이서
채의정 지음 / 디딤돌이야기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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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는 다섯살정도의 지능을가진 지적장애우다.
동철이 제대 후 집에와보니 마당에서 놀고있었다.
아버지와 같이 살던 여자의 딸인데 데려다놓고 집을나가버려서
병드신 아버지가 돌봐주고 계셨다.
아버지 유언으로 나리를 보살피며 살던 그는 스물네살에 스물한살의 여동생을 돌보는게 쉽지않아
시설에 보내기도 했지만 자꾸 같이 있고싶다며 헤어지기싫어
울던 그녀가 눈에 아른거려 집으로 다시데려온다.
넉넉치 않은형편에 마트에서 밤근무를 하고 50%세일 하는 빵을 사들고 아침부터 배고프다며 빵을찾는 그녀에게주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웃기도한다.
일하러갈땐 안따라나오지만 놀러가려할땐 용케알고
그가준비하는동안 대문앞에서 철에 맞지않는 옷을입고
기다리고있는 나리를 떼어놓고 친구와영화를 보러가지만
눈에밟혀 그녀걱정에 집으로 달려오기도한다.
집에 들어와 동철이 즐겨입는 옷을 끌어안고 좁은구석에
쪼그려잠자고 있는모습은 내가슴도 먹먹해졌다.
어느날 나리 친할아버지가 찾아와 둘은 이별을하게되고
그때까지 깨닫지 못했던 나리에대한맘과 그 빈자릴 느껴 가슴이
아파 밥도 잠도 잘못먹고 서로 그리워하며 지내다
6년후 재회를 하게되는데 음 ...나리가 많이 아프다.
작가님께서 연재시엔 새드로 끝을 내셧는데 그후 독자분들도
글쿠 작가님도 가슴이 아파 맘이 안좋아서
세상에 기적은 있다는 믿음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지셨다고 한다.
그뜻에 공감하면서 우리사는 세상에 아픔이 있다면
그만큼의 아니 그보다더 큰 보상이 있어줫음하는 바램이고
기적이 일어나 힘들고아픈 몸이 믿음으로 온전히 낫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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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다미레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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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재회물 여준기억을 잘 못하지만 남주에겐
잊지못할 가슴속에 담은 사람이다.
읽다가 먼저 읽었던 책 다시 봤다가 왔다갔다하면서 봤다.
몰입이 안되서 ...내 취향은 아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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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부동산 1
이휴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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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때보다 두번 세번째 읽을때의 느낌이 더 좋은거같다.
읽음읽을수록 그 느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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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
문수정 지음 / 다인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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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달달하다.
소담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아인은 절대 조미료를 사용하지않아
담백하니 맛깔스럽게 요리도 잘한다.
조미료 들어간 음식을 잘 못먹는 도한은 회사도 가까워
우연히 들러 점심을 먹은뒤로 단골이 된다.
그런 도한에게 반한 아인이 발렌타인데이날 고백을 하지만
장난인줄 아는 그에게 거절을 당한다.
어느날 보이던곳에 그녀가 안보이니 찾게되고
선을 본 아인이 래준과 만나려하자
두달이나 지난 고백에 답을 하려한다.
뒷북에 어의는 살짝없지만 진중한 성격의 그답게
그 고백 취소한적 없다며,
당신이 진심이었으니. 나도 진심으로 그 고백에 대한 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며 뒤늦은 답을 주고 천천히 만나게 된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따스히 부는날의 사랑처럼 아인고도한의
사랑이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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