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레이몬드 카버 지음, 정영문 옮김 / 문학동네 / 2005년 2월

삶의 한 조각만을 비추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들. 그래서 때때로 허무할 때도 있지만, 원래 인생이란 그런 거니까. 앞으로의 그들 삶에 대해서 상상하는 건 독자들의 몫.

[100자평]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 제155회 나오키상 수상작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김난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5월

작위적인 설정이 군데군데 섞여 있긴 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단편만큼은 너무 좋았기에.

[100자평] 작가의 수지

작가의 수지 ㅣ 박람강기 프로젝트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월

좋게 말하면 솔직한 거겠지만, ‘이 정도면 나도 쓰겠다!‘라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내용에서 거부감이 확 드는 건 사실. 작가지망생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알고 싶지 않은 것까지 알게 된 느낌이랄까.

[100자평] 버스데이 걸

버스데이 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카트 멘쉬크 그림, 양윤옥 옮김 / 비채 / 2018년 4월

진짜 가격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