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로 적어두어 한 번 더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문제 사이사이 노란색 박스나 오른쪽 공란에는
그림을 보며 이해를 돕는 도움말이 있어서 좋은데요.
공란의 남는 부분에는 자신만의 노트나 풀이과정을
연습장처럼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숫자에는 동그라미를 구하는 것에는 밑줄로 표시해
마치 "이렇게 공부해야 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습관으로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문제집은
문제의 네모 박스를 채우는 식으로 풀이를 하게 되게 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쓰면서 채우다 보면 어느새 풀이가 끝나 있는 걸 발견하게 되죠.
거기에 단원평가 문제를 따로 마련해두어 총정리까지 마칠 수 있어요.
3학년 1학기까지 선행을 하다가
하도 학교 수업이 재미없다고 해서
2학기부터는 복습 위주로만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수학에 관심이 적어서인지 몰라도
문제풀이를 하다 보면 틀리는 문제들도 나오더라고요.
바빠 시리즈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주 심화된 문제들은 좀 더 상위 문제집을 보아야겠지만
점검하고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한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면
4페이지 문제 정도는 학교 교과 진도에 맞추어 복습하기에
적당하기 때문인데요.
이제 4학년 1학기 각도 부분의 진도에 맞추어 그때그때
혼자서도 잘해나가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