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페라투페라의 멋진 책입니다. 그림책을 펼치며 퀴즈맞추는 즐거움,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해요~ 그림도 색감도 좋아요
그림도 사랑스럽고 음표만으로 음악이 느껴지는 신선한 그림책이네요~ 아주 즐거워지는 책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단행본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원서가 있어 기쁘게 구입했어요
표지의 색감부터 속 내용의 색감까지 참 밝고 따스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책! 이야기 속 아이는 나의 유년을, 내 아이들의 유년을 끄집어내게 한다. 자기 싫어. 왜? 더 놀고 싶으니까^^나 어릴 적 친척집에 가면, 작은 방에 이불을 잔뜩 깔고 친척언니들과 뒤섞여 누워 늦게까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낄낄거리고 귀신얘기하다 화장실에 가고싶어지면 참다참다 떨면서 손 꼭 잡고 깜깜한 마당끝에 있는 재래식화장실까지 도도도 몰려 다녀오던 기억이 있다.좋았지만 늘 깜깜하던 그런 밤엔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깜깜하지 않는 밤을 무척이나 바랬었다. 아마도 나의 세 아이들도 무척이나 그랬을 것이다. 내가 아는 많은 아이들 마음속에 이 책처럼 깜깜하지 않은 밤을 선물로 주고 싶다. 실컷 놀고 실컷 행복한 시간을 누리게 하고 싶다. 놀이는 잠만큼이나 아이를 자라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그 행복한 기억이 행복한 어른을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이 글은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마음으로 씁니다]
아이들과 상상을 해요 너네 집 냉장고를 떠올려봐 그리고 문손잡이를 잡고 문을 여는 거야 자, 안에 무엇이 보이니? 상상놀이에 재미를 더해주는 예쁜 책
책이 아니라 상자를 열어보듯이한장 한장 넘깁니다.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각기 다른 상자에 담겨진 각기 다른 물건 찾기는 즐거워요나에게 지금 필요한 상자는 무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