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처음 아이들을 만난 날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아담 렉스 글, 김서정 옮김 / 북뱅크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기 있는 너는 학교야. 정말 행운이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더 다정한 새해 프로젝트 리커버)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그렇다고 보노보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하다. 유인원의 친척 가운데, 오직 보노보만이 우리를 괴롭혀온 치명적인 폭력성에서 벗어난 종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서로를 죽이지 않는다. 탁월한 지능과 지성을 뽐내는 인간이 하지 못한 것을 보노보가 성취한 것이다. - P9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짝이 소원우리숲그림책 9
양선 지음 / 소원나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판형이라 좀 독특하다 싶어 펼치니, 전체적으로 은은한 흑백톤에 금빛으로 아련히 빛나는 조그만 반짝이.
이름처럼 반짝이기 위해 태어나 반짝반짝 빛날 곳이 필요했던 반짝이.
문득 아이의 이름을 지어줄 때 세상에 꼭 필요한 빛나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곤 했던 기억이 겹친다.
자신을 반짝거리게 해줄 무언가를 찾는 반짝이는 어두운 밤을 돌아다닌다.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온종일 움직이지 않는 지루한 다이아몬드,
화려하지만 너무나 빨리 사라지고 마는 불꽃,
뾰족하고 날카로워 고민되는 바늘 끝,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멀고 먼 별...
지친 반짝이에게 다가온 아이의 눈동자..
누군가는 춤출 때, 누군가는 하늘을 바라볼 때, 누군가는....
오늘 나 역시 누구의 눈이 반짝이는지 여기저기 기웃거린 하루였다.
타인에게 좋은 말을 해주며, 누군가를 가르치며, 작은 선물을 주고 받으며, 신나게 놀며 반짝이는 눈들을 보았다. 그 눈을 보는 것만으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스스로 반짝이는 것도 좋고, 반짝임을 보고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마음 역시 좋다.
잊고 있던 내 마음 속의 반짝이도 살포시 꺼내보아야겠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붉은 날개 노란상상 그림책 84
김민우 지음 / 노란상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고나서 전해진 메세지에 가슴이 먹먹하고 기운이 나요. 전처럼 날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냥 맘껏 날라는 아이의 응원에 눈물이 납니다. 누구에게나 있을(있었을) 붉은 날개를 기억하고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접어요 그림책은 내 친구 64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 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군가는 아까워 못접는다는 이 책을 받자마자 과감히 접어봅니다. 그래야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알 것 같아서요. 작가의 북토크로 먼저 만나고 그 깊은 의미에 감동되어 구매했어요. 접을까 말까 그건 나의 선택이지만 선택은 많은 변화를 낳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