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 할머니 모습이 처음엔 나같이 느껴져 친숙했달까. 그런데 친정을 다녀온 다음날부턴 뭐든 이젠 늙어서 못배운다시던 친정엄마의 모습이 더 크게 겹쳐진다. 스마트폰도 못해 수영도 힘들어 문화센터도 못가... 하시는 엄마... 엄마께 이 책을 보여드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