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1 - 우주 탄생에서 고조선까지 초등 한국사 토론왕 1
문원림 지음, 이진호 그림, 이익주 감수 / 뭉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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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1편. 우주탄생에서 고조선까지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한국사 라는 이야기 때문이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중학교 때 즐거웠던 사회 선생님 덕에 재미 있어진 과목이 과목이 한국사였다.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 과연 초등학교 아이들은 어떤 깊이까지, 배우고 있는지...히히
그리고 요즘 초등학생 들이 보는 책은 어떤게 구성 되어 있는지 ...
부모라면 궁금 해 하지 않을까?


일단 지은이는 문원림 작가님.  
역사 이야기 꾼이시다. 
뒤에 보면 알겠지만, 글의 문체가 구어체 인데 아마도 이야기꾼이시라서 
생동감있게 이야기 해 주시는 것 처럼 책을 쓰고 싶으셨나 보다.


차례는 지구가 태어나면서 부터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까지의 이야기. 
시간 연대 순으로 서술 되어 있다.


일단 구어체의 문장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친숙하게 지식을 전달하려고 하신 것 같다.
그리고 읽으면서도 쭉쭉 금방 읽힌다.
옆의 누군가가 그 지식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좋았던 것 중의 하나는 편집이다. 
어떤 책들은 사진과 내용이 동떨어져 있는데,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문자를 보면서 사진을 같이 참고 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사진은 모두 올 칼라로 되어 있어 흥미도를 더했다.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에는 각주를 달아서 간단하게 단어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역사에 관한 책이지만,
다양한 분야를 섭렵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어른들의 배려 같은 느낌이다.

책 자체는 지루 하지 않도록 다양한 섹션이 준비 되어 있었다. 
호락호락 토론방은 이야기 꾼가 토론자 두명이 번갈아 가면서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것인데, 
이 또한 재미지다. 
주제를 제시해 주니, 나라면 어떻게 생각 하고 있는지, 그리고 두명은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지 엿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읽어 보면 꽤나 논리적이다.


또 다음은 우리가 친숙한 블로그?의 방식으로 글을 쓰고 댓글이 달린 모습의 페이지가 있다.
금 우리가 보는 것은 활자로 된 책이지만, 이 안에 뭔가 현대적이 네트워크가 숨겨져 있는 느낌?

이 섹션도 많이 신선 했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핸드폰 많이 가지고 다닌 다고 하던데,
요런 섹션이 있으니, 공부 한다는 느낌이 조금은 줄어 들 수도 있겠다.


또 한눈에 쏘옥! 
이라는 섹션은 앞에서 이야기 한 것을 어떻게 하면 도식화 해서 아이들에게 요약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까를 
고민 하신 것 같다.
우주와 생명체 탄생 달력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이 부분도 흥미로운 부분.

호락호락 퀴즈
요 섹션은 신석기 시대 도구들이 현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선긋기 퀴즈 이다.
다른 챕터 호락호락 퀴즈는 어떤 것이 다른지 찾아 보는 것도 있었따.
아이들의 흥미를 잃게 하지 않으면서, 그 안에서 지식을 전달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나도 어릴 적 생각 해 보면,
이런 부분 찾아가면서 먼저 했던 기억이...ㅋ
책은 나중에 읽으실께요. 하하.


호락호락 토론방에는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 중이다.
반구대 암각화는7000여년 전 만들어진 보물285호 인데, 
울산 시민이 먹을 물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연 댐 때문에 물을 내보내면
반구대가 물에 잠기는 것이다. 
1년중 8개월을 물속에 잠겨 물살과 벌레 때무이 그림이 떨어져 나가고, 
겨울이 되면 물이 빠지긴 하는데 그림이 부서진다.
그런데 뚜렷한 대책을 못 세우고, 세계문화유산에는 올리겠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토론중.
얼마전 울산 에 다녀왔기에 관심이 갔던 내용.


잠깐 짚고 넘어가는 세계 4대 문명
확실하게 중학교 1학년때 외우던 생각이...ㅋㅋ


책에 전반적인 연표가 나와 있어서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고,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정리 되어 있으므로 요약본 같은 느낌.



뒤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즉시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찾아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 하다.

그리고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QR 코드도 수록 되어 있어서 더 좋다.




아이들이 보면 내용이 쏙쏙 기억속에 저장 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의 시도들이 매우 좋은 책이였다.
특히나 어린이 에게 지식을 주는 도서는 흥미를 잃지 않고, 원하는 지식을 어떻게 쏟아 주느냐가 관건인데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보였던 책.
더불어 내가 읽기에도 줄줄줄 금방 본 책이다.

사실 빅뱅이론이나 이런것들은 어렵게 이야기 하라면 
한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 인데,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잘 풀어 준 것도 좋았다.

어린이 처럼 2탄이 기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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