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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뇌 과학 독서법 - 뇌과학자가 밝히는 독서를 통한 두뇌 개발법
김호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월
평점 :

이책을 읽으며 참 재미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간결하게 지식을 전달한다는 느낌에서였다.
사람들은 독서에 대해 막연히 좋다고만 생각하고,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꼭 책을 좋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랄것이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어떻게 읽어야 하느가에 대한 답이 아주 명확하게 나와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내가 제일 흥미 롭게 읽은 부분은 아마도 아이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나의 뇌를 자꾸만 다듬어서 독서를 좋아 하는 뇌로
또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뇌로 발전 시켜야 하겠지만.

책에는 나라별로 어떻게 독서교육을 하고 있는지도 나와있다.
아빠가 책을 읽어 주는 영국에 대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에대해 소개 하였는데 베
전에 읽었던 하브루타 교육에 관련된 책이 오버랩 되었다.
그리고 묵독과 낭독중에 낭독이 더 기억하기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다.
하루에 15분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라는 말이 책에 있는 데 요즘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정작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내가 요즘 제일 궁금해 하던 정독이냐? 아니면 다독이냐?에 관련된 페이지도 있었다.
다독 보다는 정독과 숙독을 권장하였는데,
정독은 천천히 자세하게 읽는 것이고, 숙독은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다.
다독응 많은 책을 읽는 것을 말하지만, 빠르게 읽는것 천천히 읽는 것은 개인의 특성이고 역량이다.
따라서 독서력을 높이려면 우선 많이 읽어야 하고 다양한 방면의 많은 책을 읽다 보면 독서력이 오르고
속독은 독서력과 함께 신장된다는 이야기 였다.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들이 명쾌 하게 정리 되었고, 그리고 나의 책 육아의 방향에 대해 다시 점검 하는 계기가 된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