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토미나가 유스케 지음, 윤경희 옮김 / 북스인이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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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부터 13세 까지 특성을 활용한 남자아이의 학습 접근법에 대한 책이다.

요즘 아이가 성장 함에 따라 점점 아기에서 어린이로 가고 있다.

전이랑 다른 학습에 대한 접근법이 필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별에 따른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었던 찰나 였다.

이책은 남자아이의 특성에 따라서 그리고 남자아이들 만의 독특한 뇌 구조에 따른 가이드가 들어 있다.

책은 처음 부분에서는 남자아이의 전반적인 성향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어떻게 아이의 행동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오고 뒷 부분은 정말 학습능력을 올리기 위한 가이드가 나와 있다


내가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볼때 사실 조금 당황 스럽다.

내가 알던 아이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때.. 아무래도 나는 여자이고 너는 남자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신기 했던 것은 아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특성이 많은 부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아이는 부정과 지시에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우리 아이가 그렇다.

책에서는 남자아이는 자신이 남들보다 뒤쳐진다는것을 무척 두려워 한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그런말에 상처받기 매우쉽고 그런 상대에게 적대감을 갖게 된다고 했다.

그렇기에 칭찬에 인색하지 말고 어느순간 집중력을 갖고 돌파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맘껏 어리광 부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책 말미에는 남자아이 공부법이 들어 있다.

그것도 과목별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과목별 문제가 나와 있고, 또 무엇이 필요 한지 쓰여 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의 아이라면 어떤 도구를 허용해 주라는 아주 세세한 설명가지 되어 있다.

그리고 어디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책이 유용한지 그런것들도 씌여 있다.

사실 책 자체는 딱딱할 수 있다.

정말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열해 놓은 책이기 때문에,

여타 다른 교육서나 육아서 랑은 조금 다른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감정 보다는 가이드에 집중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아주 간결하고 깔끔 하게 남는 것 같다.

아. 이런 경우엔 이렇게 생각 하면 되겠다. 싶은 책.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읽을 수 있었고,

아들을 키우고 있기에 내 아이와 책을 같이 비교 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아주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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