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물을까? 꿈이 뭐냐고 -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꿈으로
세사람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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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계획된 일과를 보내기를 권하고, 화내고, 급기야는 명령까지 해가면서 분쟁을 끊지못하는 초등맘입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나에게 돌파구가 될수 있겠구나, 나와 우리 아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줄수있겠구나, 아이가 나의 말에 더이상 잔소리가 아닌 정말 꼭 필요한 일이란걸 깨달을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 토끼와거북이야기는 그냥 토끼와 그냥 거북이가 아니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의지로 노력하는 자와 노력하지 않는자, 꿈꾸는 자와 꿈꾸지 않는자, 겸손한자와 건방진 자

 

그동안  "꿈"이라는 막연한 단어로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눈적은 없었지만,

아이에게 계획을 세우고, 그에맞게 시간관리를 하고 행하는 일에대한 종용은 바로 "꿈"을 세우고 그를 이루기위해 행해야하는 일들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토대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전면적으로 대화에 돌입했습니다.

 

아이가 왜 꿈을 가져야하는지를 알게되므로, 그 꿈에 따른 계획도 세우고 시간도 짜보고 실천하므로 갖게되었던 꿈에 천천히 다가갈수있게 됨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또 책속에 "나는 어떤 성격을 가졌을까?"를 체크해보면서 나의 현재 모습이 칭찬받는 모범생인지 친구많은 장난꾸러기인지,따뜻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천사인지, 생각이 깊은 꼬마 과학자인지 확인해보고 또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도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에겐 더없는 희소식이 생겼습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시간별 계획도 세워보고 실천해보고 공부하는 일에 체험과 경험을 쌓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을것을 다짐했답니다.

 

이젠 즐거운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아이가 좋아하는일과 연관된,하고싶은 일과 연관된 견학지나 체험장소, 책을 열심히 찾아서 아이의 조력자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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