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습관이 어때서! 맛있는 습관 1
이현정 지음, 천필연 그림 / 파란정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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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속담을 익히 들었고 알고있지요.

 

그만큼 지혜있는 우리 선조들의 명언인만큼 좋은 습관으로 여든까지 갈수 있게 잘 길들여져야하는데 잘 안되게 되네요.

 

주변의 아이들을 보면 늘 엄마의 잔소리를 달고 살더라고요. 제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엄마가 뭐라고 그랬니?" " 엄마가 뭐 하라고 했지?? " 등등말이다.

 

스스로 알아서 잘 해주면 더없이 좋으련만 어쩌면 아이들은 그리도  한 귀로 흘려버리는지~~~엄청나게 답답하기만 하네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갈수 있는 마법의 습관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책속의 정도처럼 3학년에 진학하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없이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인거 같아요.

 

이 책에는 미래를 바꾸는 마법의 습관이 14가지가 제시되고 있어요.

스스로 준비의 마법, 생활계획표의 마법, 시간 활용의 마법, 정리정돈의 마법, 텔레비젼 버리기의 마법, 좋은 잠의 마법,균형잡힌 아침밥의 마법, 하루 15분 운동의 마법, 천재들은 다 하는 음악의 마법, 집안일의 마법, 스스로 옷 고르기의 마법, 미루지 않는 습관의 마법, 용돈 기입장의 마법, 체험학습 계획하기의 마법이 바로 그것이지요.

 

이중에서도 우리 아이는 스스로 준비와 정리정돈, 하루 15분운동의 마법에 좀더 무게를 두고 실천해보도록 노력하기로 했답니다.

 

또 이 뒤로는 우등생이 되는 마법의 습관이 제시되고 있어요.

자료찾기의 마법, 소리내어 외우는 암기의 마법, 일기쓰기의 마법,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마법, 15분 아침 공부의 마법, 단어노트 정리의 마법, 쉬는 시간 10분활용의 마법, 외우지 않고 이해하는 마법, 적극적인 수업 태도의 마법, 나 바로 알기의 마법으로 전부 10가지예요.

 

우리 아이는 우등생이 되는 마법은 실천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다 하기 싫다는 뜻으로만 보이는데...

그래도..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수업태도의 마법과 나 바로 알기의 마법 두가지를 실천해보기로 약속했어요.

 

마법의 습관들마다 콕콕마녀가 제시해주는 생각주머니의 한마디가 있어요. 엄마의 잔소리를 대신할 아주 좋은 팁인거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쉽게 적용가능한 좋은 습관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의 생활습관이 차츰차츰 좋아질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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