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 고양이 맛있는 책읽기 15
박성아 지음, 이재훈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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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가 요즘 친구들사이에서 나쁜소리를 듣는 듯하다.

 

친구들을 무시하는 말투, 짜증부리고 신경질 부리는 말투, 화내는 말투.....

 

이런 말투들로 인하여서 우리 딸아이도 상처를 받지만, 그 상대 친구들도 상처를 받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한동안이나 고민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아이에게 좀 더 편하고 너그럽게 자연스럽게 말투나 친구관계에 대해서 깨달아갈 수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중에 있었다.

 

너무나 뜻밖의 행운이었다.

 

책속의 시시.. 그리고 두치..부농코..

 

주인공들을 통해서 친구를 대하는 태도를 살펴보면 더할나위없이 딱인 책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두치, 부농코 친구를 통한 정말 의리있는 친구를 만들어가고 그러기위해서는 어떤 태도와 방법이 필요한지 간접적으로 알수있는 알게해주는 안성맞춤말이다.

 

 

처음에 읽었을때는 우리 딸아이가 시시의 도도함과 아름다움때문인지, 자꾸만 시시를 편들어주고, 거들어주고, 두치와 부농코를 끝까지 친구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두번, 세번 읽어가면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너무나도 바라던 방향으로여서 더없이 감사하며 아이와 대화를 나눌수있었다.

 

무엇보다도, "진정한 친구~~~" 의 의미를 아직을 알수없는 나이라 생각되지만, 자라나면서 매번 이를 생각해본다면, 다른친구들보다 조금은 더 이른시기에 깨닫게 되지않을까 자부해본다.

 

우리 아이가 정말 지식으로 넘쳐나는 지식인이 아니라, 인성의 반석위에서 지혜가 넘쳐나는 지혜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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