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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도시 볼로냐를 가다 - 약부터 집까지 협동조합에서 산다
김태열.김현경 외 지음 / 그물코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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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협동조합이라 이름 붙은 것들이 있다. 농협, 수협, 축협... 그러나 이들은 조합원을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정부기관 같은 느낌이다. 협동조합이라면 모름지기 이 책에 소개 된 곳들처럼 운영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해 준 책, 이름뿐인 협동조합이 협동조합인 줄 알고 살아왔던 나를 일깨워 준 책이 바로 이 카탈로그만큼 작은 책이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제대로 된 협동조합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 중 몇 개에는 나도 가입이 되어 있지만, 그들이 힘을 갖고 오래도록 잘 운영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경쟁이 아니라 협동을 통해서 오히려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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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Bacon (Hardcover)
Kitty Hauser / Laurence King Pub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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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의 그림, 사실 좀 징그럽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림을 좋아하는 남편이 사실 좀 이해가 안 된다. 그런 남편의 생일 선물로 구입한 책. 남편도 좋아했지만, 베이컨의 그림이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어진, 일러스트가 환상적인, 너무나도 예쁜 책이다. 베이컨의 그림, 그리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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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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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죽는다는 것, 내가 원치 않는 삶과 때로는 죽음을 강요 받는다는 것, 종교의 이름으로 여자와 약자를 박해한다는 것, 그리고 산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태어나지 않았던 것이 더 나았을 그런 삶이 있을까? 차라리 일찍 죽는 것이 나았을 그런 삶이 있을까? 주인을 잃은 강아지들처럼 인간도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여겨질 그런 상황이 있는 걸까?

삶이란 이토록 고통스러워도 살 가치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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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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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도 이쁘지만 내 눈엔 속표지가 더 이뻐 보이는데...
흠...눈에 띄어야 한다는 건가.

개인적으론 주인공 얼굴을 표지로 쓰는 건 좀 거슬린다. 책 읽는 내내 그 얼굴만 상상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영화 원작 소설 표지에 배우 얼굴을 넣는 것도 좀 별로다. 주인공에 감정이입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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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 우리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정구원.최예선 지음 / 모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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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청춘이 몇살까지인지 모르겠으나, 설마 내 나이가 청춘은 아닐터. 여튼 난 항상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삶을 동경했다. 서양이든 동양이든, 허구든 사실이든. 

요즘처럼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거의 대부분 호리호리하고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조금은 퀭한 눈을 했던, 단벌일지라도 정장을 몸에 꼭 맞게 차려입고, 여자라면 살짝 짙은 화장을 정성스럽게 하고 날씨에 관계없이 모자를 쓰고 모자 밖으로 나오는 얼마 안 되는 머리칼까지도 신경써서 뺨에 붙여주는 그런 센스!있던 시대. 커피와 담배와 술에 곁들여 문학과 사랑과 삶과 죽음과 뭐 그런 것들을 되든 안 되든 진지하게 논하다 새벽에 휘청거리며 집에 돌아오는 비생산적 인생. 

그 시대에 지어진, 전쟁과 개발과 시간의 힘에 굴하지 않고 아직까지 전국 곳곳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들을 찾아다니는 이 책은 그래서 한참을 그냥 책장에 꽂혀만 있었다. 괜히 읽기 시작했다가 화나고 흥분되고 잠 안 올까봐. 그치만 책은 읽으라고 있는 것. 심호흡 한 번 하고 시작! 하자마자 바로 후회했다. 근대 초기의 삶을 동경하는 사람, 우리나라의 근대에 애착이 많은 사람은 주의할 것. 반드시 잠 못 이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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