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래만나요' 이 한 문장으로 설레이듯 책장을 넘겼어요.
사랑과 이별, 세상에 대한 시들을 한 숨에 읽고 나니 마음속에 따뜻한 손난로 하나
집어 넣은 느낌이에요. 절절한 사랑과 이별을 느끼고 세상에 던져 진 나를 느끼면서
계속 머릿속에 마음 속에 맴도는 시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