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편의 한결같은 익애로 도배된 핑크빛 신혼담이다. 고아가 되어 귀족영애 신분에서 하녀로 전락하는 연상녀 레시타에게 어린 시절부터 오롯이 그녀만을 봐왔던 직진남 루퍼스의 한결같은 구애와 넘치는 사랑이 내용의 전부다. 못된 조연들에 대한 퇴치 비중은 무겁다거나 위기감이 1도 느껴지지않을 만큼 부차적이어서 시종일관 연하남의 달다구리한 익애물을 보고싶다면 추천할만한 일본T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