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특유의 연재 질질끌기가 없어서 딱 좋았어요.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가장 핵심 비밀이 풀리고 둘 사이가 정리되면서 이대로가 최선인 듯 합니다. 둘 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캐릭터들이라 예쁜 사랑 절로 응원하게 되는 순한맛 로맨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