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 결혼물 좋아하시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아쉬운 건 남편이 초반엔 엄청 철벽치더니,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아내에게 급 관심을 보이는 쪽으로 기우는 전개가 개인적으로 매끄러운 전환은 아니었던듯. 다른 건 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