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이 사는 세상의 완결편입니다. 본편에서 사랑없는 결혼으로 시작된 이들 부부는 남주의 상처를 여주가 영리하게 품어주며 서로가 원하는 바를 상대에게서 충족받습니다. 외전에선 이런 부부의 관계성이 더 단단해진 세상에서 외부의 그 무엇도 비집고 들어올 틈을 안주는 철옹성을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