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대물 만화만을 정성스럽게 그려온 모토 나오코 작가의 장기가 그대로 담긴 창작물.2차대전 후의 영국사회상을 사실에 가깝게 담아내려고 한 노력 여기저기 보이며 작가 특유의 아름답고 온화한 그림체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적합한 스토리에 잘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