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을 첨 봤을 때 과연 두 사람에게 해피엔딩이 가능할까 싶을만큼, 현실적인 장애가 너무 많았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장기적인 질병이나 장애를 겪는 구성원이 있다면 200프로 공감할 부분들. 하지만 주인공커플이 꿋꿋이 이를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뭉클한 감동을 준다.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장벽없는 사회를 꿈꾸게 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