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하던 잡지의 휴간과 연재중지를 오가며 오랜 기간 버티다 재연재를 하게 된 작품이라고 후기에 쓰여있는 만큼 작가의 남다른 애착이 느껴집니다. 사치미 리호 특유의 부드럽고 잔잔하면서 완성도 있는 전개가 여전한 서양풍 판타지 로맨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