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아버지를 둔 탓에 신수훤하고 앞길 창창했던 남주는 덜컥 이무기의 저주를 받아 야수로 살아가야할 판인데,전부터 남주를 외사랑해온 여주가 자진해서 남주의 액을 받아들여 목숨까지 내놓기로 결행하여 저주를 푸는 스토리.여주에 비해 남주의 캐릭터가 다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