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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육아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타케 메구미.오가사와라 마이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17개월 / 42개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오늘도 내 안의 다중인격과 만났어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저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해서 여전히 공부하는 중이예요~
더 잘하고 싶고~ 더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주고 싶은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뺄셈육아 도서를 읽은 후로 조급했던 마음이 한결 편해진것 같아요~


첫장에는 모두가 공감하며 무릎을 탁! 칠만한 일이 적혀 있는데요~
첫 돌이 되지 않은 아이에게 탬버린을 쥐어주니 뚤어져라 살피다가 혀로 핥고 탐색하던 아이는
손으로 탬버린을 만지다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란표정을 했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아이는 탬버린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했어요~ (정말 놀랍죠)
우리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새로운것을 손에 쥐어주면 "이렇게 하는거란다~" 알려주는것이 당연시되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고 그냥 바라만 봐도 충분하다는 것~!

놀이터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
어린이집 하원 후 아이는 신나게 놀고 있지만 엄마는 저녁 준비 시간이 다 되어 아이에게 집으로 가자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시간 개념이 달라 엄마가 "이제 집에 가야지~" 라고 다그치면 싫다고 대성통곡을 하죠...ㅠㅠ
이럴때는 정말 미쳐요...... 며칠에 한번씩 겪는 상황들..
사진속 대처방안들 참고하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