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m Oracle: Tap Into Your Intuition with the Magic of Color (Other)
Nicole Pivirotto / Chronicle 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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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타로 카드/ 컬러 카드 중에 제일 카드가 두꺼울 듯 

각 카드마다 단어가 써있어서 너무 좋았고, 종이 질이 정말 두꺼워서 플라스틱으로 느껴질 정도의 재질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컬러타로카드의 불만은 종이질이었다면 이건 만족할 만한 수준이니기는 하나 사람에 따라서 너무 두껍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을 듯 

하지만 나는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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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Within Tarot (Deck and Guidebook Box Set) (Other)
Steven Bright / Red Feather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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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심플하니 너무 이쁘고 광택감이 있어서요. 그건 호불호 있을 듯, 하지만 셔플 잘되고 사이즈 적당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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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정소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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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작가의 단편 소설 8개가 있는 소설집입니다. 드라마로 만들어진 '너를 닮은 사람' 단편 소설을 포함한 책인데 첫 출간은 12년에 '실수하는 인간'이라는 책으로 나왔다가 이번에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너를 닮은 사람'으로 다시 출간된 책입니다. 정소현 작가는 전에 제가 다니던 카페에서 글을 잘 쓰신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하고 읽었는데 8개의 단편 중에 '너를 닮은 사람'도 좋았지만, '실수하는 인간', '지나간 미래', '이곳에서 얼마나 먼' 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단편 모음집이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두 개 빼고 저는 다 좋았어요. 마지막에 초판 해설하신 부분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소설집에 나오는 대부분은 유년기에 학대를 당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실수하는 인간'에서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던 '석원', '이곳에서 얼마나 먼'에 등장하는 제인 또한 말할 수 없는 피해를 당한 어린 시절이 나오게 된다. 반대로 제인으로 인해 상처받는 주인공의 유년기도 나오죠. 특히나 '실수하는 인간'에서의 석원은 폭력을 당하던 피해자에서 결국 자신이 폭력적으로 변해있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그 외에도 다른 단편에서 다양한 형식의 어릴 적 아픈 상처들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 실린 단편들은 대부분 좀 어두운 색채라고 할 수 있어요. 상처가 사람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나는 내가 기억하는 내가 아니고, 너는 네가 아니다…(뭔 소리인지... 책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을지도?)

저는 소설을 읽는 동안 잠시 혹시 작가님이 .. 어릴 때 무슨 상처가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걱정했다는… ㅎㅎ;; 고담시티인 줄...그래도 다 재미있게 읽었고, 짧은 내용들이라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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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심연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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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섬세한 표현력 좋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감히 평가하자면 별5개중 3개주겠다. 사강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읽는 걸 추천하겠지만 뭔가 스토리에 집중하고픈 사람들에게는 비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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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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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영화를 접했던 저로서는 사실 기억에 남는 것은 "헬로우, 베이비 걸~" 이거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책으로 읽으면서도 머릿속에 남는 건 "베이비 걸~" 이거 하나 밖에 없더라고요. 아마 영화나 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하는 말이 무슨 소리인 줄 아실 거예요.

저는 넷플릭스에서 먼저 본 영화를 책으로 다시 읽었습니다. 마침 또!! 다산북스에서 서평 이벤트를 진행하길래 낼~름 신청해서 후딱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가독성은 좋은 편이었으나 영화를 보고 읽어서 인지 앞부분 전개는 좀 지루하게 흘러가더라고요. 영화는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저도 좀 보면서 이게. 야.... 동.. 인가.. 뭔가.. 싶기도 했지만.. 또 많은 분들은 <"365일"의 남자 주인공 '미켈레 모로네'가 개연성이다.>를 외치며 찬양하더라고요.

원래 원작 소설은 총 3권으로 나눠져 있고 그중에 1권이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사실 1권 책을 읽어보니 마지막에 영화에서 생략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책 뒤편에 보니 2권, 3권 역시 국내에 21년, 22년에 발간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거 같아요.

이런 표현은 좀 웃기긴 하지만, 책이 생각보다 좀 두껍더라고요. 이걸 언제 다 읽을까 싶었는데 이 책은 자기 전에 누워서 보기 딱 좋습니다. 당신의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니까요. 영화를 보셨다면 영화에서 보신 느낌 그대로 책을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마피아 보스에게 납치되는 한 여자, 그리고 365일 동안 그에게 길들어지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초반에 남자가 사고를 당하고 그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라우라'입니다. 이 마피아 보스 '마시모'는 계속 이 여자를 찾게 되고, 드디어! 그의 눈앞에 '라우라'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런데.. 어쨌든 이 책은 총 3권이고, 제가 읽은 건 1권이니 이 뒤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고.. 처음에 남자 주인공이 사고를 계기로 '라우라'의 모습을 계속 떠올렸는데 뭔가 이 둘의 이전 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어서 빨리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권까지 다 읽어본다면 뭔가 이유가 나오지 않을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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