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철학전집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로 철학과 친해지자
철학이 재미있어지는 도서
자음과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사실 철학이라고 하면 왠만한 사람들이 다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학문
철학이 뭐야?? 라고 한다면 왠지 생각해야 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야 하는
그런 이야기 아닐까 싶었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들 놀라지 않을까 싶은 그런 학문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초등철학전집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의 참 가치관을 깨달아 본 한주였어요.
처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접했을때는
이거 너무 어려운 내용을 담아놓은 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읽다 보니 왜이리 재미있나요??
이렇게 재미있는 철학이야기라니
나도 철학자가 되어볼까? 아니면 철학자들의 삶을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ㅎ
믿음과 실천 그리고 사랑을 전파하는 예수님의 철학사상을
엿볼수 있는 초등철학전집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4개의 챕터를 통해서 예수님의 달란트가 선사해주는 기적을
만나본 의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철학자의 사상을 담아
철학적인 이야기를 재미없게 나열한 책이 아닌
초등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초등철학을 이해할수 있도록
이야기 구성으로 담아낸 철학전집이랍니다.
그렇기에 저뿐 아니라 예비 초등5학년이 읽더라도 어렵지 않은
물론 아주 쉽지만은 않은 울 아이가 꼭 알았으면 하는 철학사상을
담아놓은 자음과모음의 초등철학전집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예요.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인 성경책
저역시도 기독교이기 때문에 성경책이 집에 있어요.
한권 정독이 쉽지 않아 아직도 한번도 정독을 해본적은 없지만
나름 열심히 한구절 한구절 읽어보고 있는 성경책을
들고 다니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김사랑 아저씨는 복지관을 운영중이랍니다.
매주 어려운 사람들에게 밥을 나눠주며 사랑을 전해주고 있는
김사랑 아저씨를 잘 따르는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삼총사와 김사랑 아저씨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매주 공원에서 밥을 나눠주는 김사랑 아저씨
그리고 김사랑 아저씨를 도와주는 삼총사 진우, 현수, 영태
좋은 일을 하는 아저씨께 많은 언론들이 인터뷰를 요청하지만
아저씨는 한사코 사양을 하는데요
아이들이 이유를 물었더니 아저씨를 죄인으로 만들지 말라네요.
사람마다 모두 원죄를 갖고 있고 본인이 하는 일이
남들 시선에 비추는걸 한사코 거부하시는 아저씨..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을 배신한 이야기는
성경책을 통해서 또 옛날 이야기를 통해서 많이 들어봤더랬죠.
무엇이 하나님을 화나게 한걸까?
모든걸 주었는데도 하나님처럼 신이 되길 원했던 인간의 원죄
우리도 그들의 원죄를 갖고 있지 않을까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철학돋보기를 통해 좀더 철학에 깊이 들어갈수 있는
그래서 좀더 생각하게 만드는 코너
하나님과 멀어짐으로 해서 인간의 끝없는 욕구를 지향하고 있는
나자신을 깊이 성찰해 볼수 있는 시간도 가졌더랬죠.
김사랑 아저씨의 선악과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
착한 어린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신의 착함을
돋보이게 만들어 보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아저씨의 말씀으로는 원죄를 용서받는 것이
인간의 노력이 아닌 신이 주는 것이라네요.
어려워요~~
어쩔수 없이 고아원에서 살게된 세아이
현수와 영태가 고아원에 오게된 사연과 진우가 오게된 사연은
많이 달랐던 모양입니다.
진우가 아저씨의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이야기를 들은뒤
자꾸 그날의 일들이 꿈에서 나타나기도 하구요
그렇게 김사랑 아저씨를 멀리하게 되기까지..
진우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김사랑 아저씨가 감옥에 가게 되요.
누가 범인인지 알면서도 누명을 쓴 김사랑 아저씨는
끝까지 말을 안하게 된답니다.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좋은 사람이라는 기사가 났던거에 비해
이제는 횡령죄라는 죄명의 아저씨가 자꾸 신문에 나니
아이들의 마음도 좋지 않아요.
잠시 복지관을 비운 아저씨에게 불운이 닥칩니다.
바로 횡령이라는 죄명으로 경찰서에 가게 된거예요.
물론 아저씨는 누가 범인인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그 죄를 짊어짐으로 해서 진범이 죄를 뉘우치기를 바랬었던
김사랑 아저씨는 결국 풀려나오게 된답니다.
장씨 할아버지가 김사랑 아저씨께 특별히 부탁드렸던 아들
교도소를 들락거리면서 일자리를 찾지 못했던 아들이기에 특별히
김사랑 아저씨께 부탁드렸었는데 결국 또 일을 저질렀어요.
그래도 자신의 죄를 밝히고 김사랑 아저씨의 누명을 벗겨 주었네요.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성경책에도 있는 만큼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게 사랑이라는 말.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또 나라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또한 빼놓을수 없어요.
사랑을 하게 되면 주변이 모두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김사랑 아저씨의 횡령소식은 나날이 시끄러워요.
아저씨가 안그랬으면 안그랬다 말했음 좋을텐데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 진우도 아저씨가 걱정 되면서도 마음에 안듭니다.
하지만 장씨 할아버지의 아들이 자수를 함으로서 아저씨가 나오게 되구요
아저씨의 말씀에 진우도 안겨서 통곡을 하네요.
그옛날 입양되었던 집에서 도둑이라는 누명을 쓰고
그길로 집을 나와 고아원을 직접 찾아온 진우는 항상 마음이 무겁고
그때의 일을 꿈에서 마주하고 있어요.
그런 진우의 마음을 이해한 아저씨의 말한마디에 진우의 마음도
점점 풀리고 있나 봅니다.
아저씨의 십자가 이야기는 진우에겐 그저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더랬죠.
하지만 그일이 있은후 진우는 진정한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항상 김사랑 아저씨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었던 최씨 아저씨가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장씨 할아버지의 아들인
호태형이 마음을 새롭게 잡았다는 거에요.
그리고 또 하나 도둑으로 몰렸던 파란대문의 집
양어머니를 길에서 만난 진우는 엄마가 오해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집으로 데리고 가고자 했지만 진우는 다른 두친구와 함께
고아원에서 살기를 희망했답니다.
자음과모음의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는
논술형 초등철학전집이랍니다.
읽는데 그치지 않은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를 통해서 아이의 논술실력을
쑥쑥 키워갈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문해력까지 늘릴수 있는
초등철학전집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다음에는 어떤 철학자의 이야기를 읽을지 기대가 되네요.
철학은 멀리에 그리고 철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한
학자들만 이야기 할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했었답니다.
하지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를 읽으면서
철학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 내 주변에서도 만날수 있는
아주 가까이 있는 것들이라는 알게 된 뒤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